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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동포의 생활상 담은 사진 응모하세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18일 08:32
우수작 뽑아 전시하고 이주사 편찬 작업에도 활용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건너온 조선족(중국동포)의 이주 역사와 삶을 조명하기 위한 사진을 공모하고 있다.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한중동포신문, 재한동포문인협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국동포 한국 체류·이주사' 편찬위원회는 '재한 동포의 체류·이주 역사'를 주제로 10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1992년 한중 수교 이전 △1992년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까지 △2002∼2012년 △2012년 이후 현재까지 4개 시기로 나눴다.

편찬위는 △재한 조선족의 생활상 △체류 신분의 변화 △타향살이 희로애락 △동포 단체와 행사 등 국내 거주 조선족의 삶을 보여주는 사진(해상도 300dpi 이상)이면 분량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사 편찬위원인 김정룡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소장은 "책 발간에 필요한 사진도 수집하고 조선족의 삶도 돌아보는 좋은 기회로 삼기 위해 공모 방식을 택했다"면서 "1992년 한중 수교 이전 재한 조선족 초창기의 사진이 많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편찬위는 한중 수교 이전은 시기적으로 오래되다 보니 문헌 등의 기록은 많으나 사진이 별로 없어 서랍 속이나 앨범에 보관해온 사진이 많이 공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편찬위는 접수한 사진 가운데 대상, 우수상, 입선 등을 뽑아 시상하고 입상작과 의미가 있는 사진을 별도로 추려 사진전을 열 계획이다.

김 소장은 "사진전은 조선족이 자신들이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앞으로도 모국과 공생하고 동반성장하는 길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편찬위는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2017년 8월 24일을 전후해 이주사를 발간할 계획이며 응모작 가운데 일부를 책에 삽입해 소개할 예정이다.

재한동포문인협회 이메일(wx819@hanmail.net)로 응모작을 받고 있으며 문의는 ☎ 02-836-17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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