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19명 교원 전 성 교수연구토론회 참가
4월 26일,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19명 교원들이 훈춘에서 진행된 길림성조선족중소학교 교수연구토론회에 참가해 상호 경험을 교류하고 업무 능력을 키웠다.
그들은 조선어, 수학, 한어 등 학과별로 조를 나누어 연구토론회에서 조직한 성내 각 지역 9명 교사들의 공개교실수업(课堂教学)을 참관한외 민족문화가 물씬 풍기는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구석구석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연구토론회에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리은화교원이 장춘지구를 대표하여 수학공개수업을 내놓았는데 대회에 참가한 전문가선생님들의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리은화교원이 수학공개수업을 하고있다
이번 연구토론회에 참가한 리옥희교원은 “짧은 시간, 숨가쁜 훈춘행이였지만 일반 교원으로서 특별히 연구회 현장에 와서 교실수업도 보고 또 연변지역 조선족학교의 학교문화도 엿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여 기쁘다.”고 말했다.
다년래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다종다양한 모식으로 교원대오건설과 교원전문화발전을 줄곧 중시해오면서 모든 교원들에게 전문화 발전 성장의 기회를 가지게 했는바 개인과 학교의 수업연구 등 면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현재 이 학교에는 성급수업엘리트 1명, 성급수업신예 4명, 시급수업능수 1명, 시급골간교사 5명, 구급골간교사 6명, 교내 골간교사 15명이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과 장춘시교육국으로부터 각각 “길림성교육학원기초교육수업연구기지학교”와 “장춘시소수민족학교 이중언어수업연구사업실”로 명명되기도 했다.
/김영철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