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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조선족 중견+청년 기업가들 대련서 화합 도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02일 00:12

7월 1일 오후, 중국공산당 창건 95돐을 맞는 뜻깊은 날에 전국 각지의 조선족 정치계,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유지인사 600여명은 대련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한 《제7회 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및 제1회 중국조선족기업가청년지도자심포지엄》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차세대의 만남, 밝아지는 민족의 미래》를 주제로 하고 전국 조선족기업가협회, 상회, 련의회 등 조선족경제사회조직과 조선족 청년 엘리트들의 민족의 정과 사회적책임을 모으고 도시화와 글로벌화를 공동으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조선족사회가 지속, 안정, 건강하게 발전할수 있도록 대책을 도모하고 조선족 기업인과 청년 일대의 발전에 광범한 플랫폼을 만드는데 취지를 두었다.



료녕성민위 장지광 부주임은 개막식에서 한 환영사에서 이번 교류대회와 심포지엄을 계기로 조선족기업들이 발전방향을 명확히 하고 발전도로를 더욱 넓히며 청년 엘리트들이 능력을 발휘하여 더욱 건강한 조선족사회를 이끌어갈것을 희망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의 광범한 조선족기업가들이 단합하여야만이 더 밝은 미래를 개척해나갈수 있다고 하면서 금후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단결합심하여 조선족사회의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것이라 말했다.



대련시민위 설군주임은 축사에서 대련의 2.3만명 조선족 상주 인구와 2만명 류동인구 및 2000여개의 조선족기업은 대련의 민족단결과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면에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작용을 발휘했다면서 이번 교류대회와 심포지엄이 조선족기업가들간의 합작과 조선족 청년엘리트간의 교류, 민족경제 령역에서의 번영 등 면에서 중요한 촉진작용을 일으키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최영철회장은 각지 조선족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대의 발전에 발맞추어 더 큰 발전을 모색하길 희망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전국의 조선족 차세대 창업자들에게 유조한 발전환경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 총령사는 축사에서 중한수교후 한중외교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조선족 동포와 기업인들이 보여준 교량과 통역, 매개 역할은 한국정부도 알고있고 한국 외교관들도 마음에 잘 새기고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중국조선족간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협력하에 왕성한 기업활동을 전개하며 더 나아가 량국 경제무대, 세계 경제무대에서 큰 역할을 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성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사업리사는 재중동포 기업가 네트워크를 더욱 돈독히 강화하여 중국내에서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한민족 경제인으로서의 활약, 량국간의 인적교류와 경제협력에서의 가교역할을 해줄것을 부탁했다.

7월 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련 금보신구정부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서 주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대련분회와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중일한경제발전협회, 한국주심양총령사관, 코트라, 한국재외동포재단, 대련한국인(상)회, 옥타 대련지회, 대련람경골프회에서 협찬했다.

개막식에는 료녕성 및 대련시 해당 책임자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성원 및 전국 각지의 30여개 조선족기업가협회 성원, 전국 조선족기업가단체 대표와 조선족청년기업가대표, 각계 조선족 청년대표, 전국 조선족 정계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대표, 한국 정부경제기구 및 기업계 대표, 대련시 조선족기업가 대표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회의장 전경.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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