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배우 송승헌과 박민영의 다정한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19일 '닥터진' 제작진 측은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의 닥터커플 송승헌과 박민영의 알콩달콩한 비밀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나(박민영 분)가 생일을 맞이한 진혁(송승헌 분)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장면이 담겼다. '닥터진'의 완벽한 비주얼 커플답게 눈부시게 행복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 장면은 촬영 초반부에 이뤄져, 송승헌과 박민영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함을 느꼈다는 후문.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다정한 연인 포스를 뽐내며 프로페셔널다운 모습들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진' 제작 관계자는 "이 장면은 사랑하는 연인 진혁과 미나의 더없이 행복한 한 때를 담아낸 주요한 커플신"이라며 "정체불명의 환자를 만나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는 진혁에게 남다른 의미로 기억될 장면"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닥터진'은 2012년 최고의 외과의사 닥터진이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당대의 인물들을 만나며 벌이는 활약상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사극. 일본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며,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