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달탐사 세계 최장기록…'우주굴기' 가속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8.02일 09:17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이 달 탐사에서 세계 최장기록을 세우며 '우주굴기'를 가속하고 있다.

  31일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嫦娥) 3호가 당초 임무 수행 기간이었던 1년을 넘어 2년 8개월째 탐사를 계속하고 있다.

  임무 수행 기간은 1년으로 2014년 말이면 끝나는 것이었지만 지금까지도 이어져 달 탐사에서는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창어 3호는 달 표면에 착륙한 뒤 탐사로봇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가 달의 지질학적 구성과 표면 물질에 대한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무게가 140kg인 옥토끼는 지금까지 7테라바이트 분량의 자료를 중국 내 1천 곳 이상의 연구소와 대학에 전송해 연구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웨이 지안얀 중국과학원 연구원은 "달 표면과 그 위의 물의 구성을 측정했고 기록적으로 작은 단위의 자료까지 얻었다"면서 "이는 달의 구성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관측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창어 3호와 옥토끼가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함으로써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달 표면에 무인 탐사선과 탐사로봇을 착륙시킨 세 번째 국가가 됐다.

  중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달의 뒷면도 탐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창어 4호를 쏘아 올려 그해 연말쯤엔 달 뒷면에 탐사선과 탐사로봇을 착륙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때까지 성공하는 나라가 없으면 달 뒷면에 착륙하는 건 중국이 처음이 된다.

  아울러 중국은 야심 찬 우주 굴기를 가속화해 2020년에는 화성 탐사선을 쏘아 올리고 2022년에는 독자적인 유인 우주정거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특색농산물 '대외진출' 추진! 룡강 농산물 광동에 모습을 드러내

특색농산물 '대외진출' 추진! 룡강 농산물 광동에 모습을 드러내

5월 15일, 2024 빈곤퇴치지역 농부산물 생산판매련결행사가 광동성 혜주시 광동-향항-오문 경제권 록색농산물생산공급기지에서 개막되였다. 행사는 '832 플랫폼의 생산과 판매 련결 역할을 발휘하여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는데 조력하자'라는 주제로 중서부 22

총 가치 1800억원 초과! 룡강의 이런 '금자 간판' '톱3갑' 에 입선

총 가치 1800억원 초과! 룡강의 이런 '금자 간판' '톱3갑' 에 입선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5월 11일에 발표된 '2024 중국 브랜드 가치 평가 정보'에 흑룡강성의 오상입쌀, 가목사입쌀, 동녕목이버섯, 경안입쌀, 방정입쌀, 통하입쌀, 연수입쌀, 93콩, 해륜콩, 태래입쌀, 수화 신선옥수수 등 11개 지리표시 브랜드가 입선되였고 목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