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국방부가 11일 밝힌데 따르면 러시아군 투-22M3형 전략폭격기 6대가 이날 시리아 경내 극단세력 '이슬람국가(IS)'의 본거지에 대해 공중타격을 실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 전략폭격기는 이날 러시아 본토에서 출발해 시리아 북부도시 라카의 IS 목표를 집중 타격했으며 무기고와 숙영지 등을 파괴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이에 IS는 손실이 막중하며 무장인원들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월 22일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충돌 각측과 휴전협의를 달성했으며 휴전협의는 그달 27일부터 실시되었습니다. 이 협의에 따르면 휴전에는 '이슬람국가' 등 유엔안보이사회가 인정한 테러조직에 대한 군사타격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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