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2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20개국 그룹 항주 정상회의 준비과정에 탁월한 지도력을 보인 중국을 높이 평가하면서 의장국인 중국이 기울인 노력을 통해 20개국 그룹 정상회의의 포용성이 한층 더 승격되였다고 인정하였다.
반기문은 올 12월 31일로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게 된다. 항주 정상회의는 그가 마지막으로 사무총장 신분으로 참가하는 20개국그룹 정상회담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 기후변화 문제 공동대처, 세계 지속가능발전 실현 등 공동목표를 위해 각측과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