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해외
  • 작게
  • 원본
  • 크게

[할리웃POP]브란젤리나 이혼, 조니뎁 따라가나..'가정학대' 원인(종합)

[기타] | 발행시간: 2016.09.21일 14:30

[헤럴드POP=배재련 기자]그야말로 세기의 이혼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끝내 파경을 맞았다. 그동안 루머로만 전해지던 이혼설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9월 21일(한국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법원에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오랜 동거 끝 2014년 결혼했다. 사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당시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을 두고 불륜을 했다는 루머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졸리는 이혼 서류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별거를 시작했으며, 배우자 생활비는 필요 없고 여섯 명 아이들의 양육권만 요구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직접 출산한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안과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를 두고 있다.

졸리와 피트의 5,000억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도 큰 관심거리다. 고등 법원은 두 사람이 별거 후 각자 축적한 재산만을 본인 소유로 인정했기 때문에 재산 분할 소송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졸리와 피트의 이혼은 조니뎁-엠버 허드 부부의 그것과 닮아 있다.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졸리는 피트의 가정에서의 학대와 약물 남용을 이혼 사유로 꼽았다.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와의 불륜설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졸리 주장대로라면 브래드 피트는 앞서 이혼한 조니 뎁과 마찬가지로 가정에 소홀했으며, 약물은 물론 학대까지 한 셈이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진흙탕 싸움 끝에 이혼했고, 엠버 허드는 위자료 70억원을 전액 기부했다.

한편 이혼 보도에 브래드 피트는 "이혼 소송이 굉장히 슬프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졸리 역시 "응원해주고 이해해줘서 고맙다"는 입장을 매니저를 통해 전했다.

잉꼬부부로 손꼽히던 브란젤리나 커플이 끝맺음이 어떻게 될지 두고 볼 일이다.

popnews@heraldcorp.com

헤럴드POP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6%
10대 0%
20대 0%
30대 36%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4%
10대 0%
20대 9%
30대 5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