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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1천만원 셋째는 2천만원”

[기타] | 발행시간: 2012.06.13일 08:46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엔푸드가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지엔푸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첫째 아이를 낳으면 50만원, 둘째는 1000만원, 셋째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엔푸드는 2009년 9월 이같은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해, 모두 9명의 직원에게 총 8200만원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둘째와 셋째 아이 출산으로 혜택을 받은 직원은 각각 4명과 2명이다. 지엔푸드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2010년 8월부터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직원에게 매달 한 자녀당 20만원씩 학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엔푸드는 2010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엔푸드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홍경호(44) 대표의 결단에서 비롯됐다. 본인 스스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홍 대표는 “지엔푸드 직원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 제도를 도입했다”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니 경제적 문제가 아이 낳기를 꺼리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회사의 ‘통큰 지원’에 직원들도 다자녀 출산에 적극적이다. 둘째 아이를 출산해 지난 8일 1000만원을 받은 이 회사 이만기 주임은 “회사에서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기쁜 마음으로 자녀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며 “4년 정도 지난 뒤 셋째 아이도 가질 생각이다”고 말했다.

- 한겨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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