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山東省) 위해시(威海市) 관련 부처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월 9일 발생한 위해유치원 통학차량 사고로 중한 아동 11명과 운전기사 1명이 사망하고 유치원 교양원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조사 및 사후처리업무는 추진 중에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경에 위해 중세(中世)한국국제학교 유치원의 임대차량 한대가 위해 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을 싣고 환취구(環翠區) 도가천(陶家夼) 터널을 지나던 중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시 차량에는 운전기사 1명과 유치원 교양원 1명, 3-6세 유치원 학령전 아동 11명이 탑승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중국적 운전기사와 아동 1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가운데 한국적 아동이 5명, 중국적 아동이 6명입니다. 유치원 교양원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9일 오후 도가천 터널은 격리상태에 들어가 사회차량의 진입을 금지했으며 관련부처의 사고조사는 추진중에 있습니다. 현재 사고 사후처리 업무도 시작됐습니다.
중국 교육부 사이트에 따르면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는 교육부가 2006년 8월 30일 설립을 비준한 외국적인원 자녀 학교로 위해에 있는 한국 상공인 자녀 교육문제를 해결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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