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7월 15일, 북경-우룸치 고속도로 내몽골자치구 림하시에서 바이거다 구간, 감숙성 바이거다에서 명수 구간, 신강위글자치구 명수에서 하미시에 이르는 세구간이 전부 개통됐다.
이는 북경에서 신강에 이르는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해진 도로교통 대통로가 전구간 관통되였음을 상징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북경과 내몽골 서북부, 감숙 북부와 신강을 련결하는 륙로 대통로도 개통되였다. 이로써 북경에서 우룸치끼지의 총 운행거리를 기존보다1300킬로메터 줄이게 되였다.
북경과 하북, 산서, 내몽골, 감숙, 신강 6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를 련결하는 북경-우룸치 고속도로는 총길이가 약 2768킬로메터이다. 그중 우리나라 가장 긴 고속도로 건설항목인 림하에서 바이거다 구간의 길이는 930킬로메터로서 내몽골 서부 바얀눌르시와 알샤맹 경내를 지난다.
바이거다-명수 구간의 총길이는 134킬로메터로 감숙성 주천시 숙북현 경내에 위치해 있다. 명수-하미 구간의 총길이는 178킬로메터로서 신강위글자치구 하미시 경내를 경유한다.
내몽골 울란브흐 사막, 텅거르사막, 바단쟈란 사막 등 3대 사막을 지나는 북경-우룸치 고속도로는 고비사막 지대를 횡단하는 세계 최장 고속도로이다.
2016년말까지 우리나라 고속도로 통차거리는 13만천킬로메터로 세계 1위였다. 그리고 “13차 5개년 전망 계획” 말까지 국가 고속도로 주선 공사도 기본적으로 마무리돼 통차를 실현할 전망이다.
출처: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