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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LTE' 미리 써보니 깨알같은...

[기타] | 발행시간: 2012.06.29일 14:02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지난 25일 3G버전부터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된 가운데 '갤럭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S3는 출시 전부터 전세계에서 화제를 모았고 이미 이달 초 출시된 유럽 등에선 벌써부터 흥행돌풍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갤럭시S3의 이같은 흥행조짐에 대해 혹자들은'갤럭시라는 브랜드가 가져온 거품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터. 그래서 어떤 제품인지 7월 중 출시 예정인 갤럭시S3 LTE를 직접 받아 미리 사용해봤다.

전작 흐름 탈피한 디자인 '과감한 도전'

처음 갤럭시S3를 접해보면 전작인 갤럭시S2와 비교해 외관 디자인이 크게 바뀐 것을 느낄 수 있다. 모서리가 유선형 디자인을 표방한 것. 직사각형 형태의 모서리를 하고 있던 갤럭시S2와 큰 차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사람의 손 모양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이 착 달라붙는 그립감을 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페블 블루와 마블 화이트라는 두 가지 색상은 기존 스마트폰 컬러와 차별화되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갤럭시S 2보다 22% 커진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4.8인치 화면은 시원스러운 느낌을 더해줬다.

갤럭시S2의 4.3인치 화면 사이즈보다 커진 부분도 있지만 기기 자체 크기 대비 디스플레이 비중이 커진 점, HD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는 물론 해상도 720P 동영상을 화면에 빈틈없이 재생할 수 있는 1280×720 화소까지 갖춘 점은 웹서핑이나 동영상을 감상할때 확실한 차이를 보여줬다.

5.3인치 갤럭시 노트의 화면 크기가 다소 부담스러웠던 사용자들이라면 충분히 선호할만한 크기이다.

터치감이나 화면 넘김도 전작에 비해 확실히 개선된 느낌을 줬다. 이는 엑시노스 1.4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위력이라 할 만하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삼성터치위즈' UI는 신선했다. '잠금해제'를 위해선 손가락을 화면에 가져다대고 어느 위치든 상관없이 밀면 되고 손가락이 다가가면 출렁이는 물결효과와 함께 물소리도 들린다.

사용자 위한 깨알같은 배려…이게 바로 '인간중심'

갤럭시S3는 ‘스마트 스테이’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얼굴과 눈, 그리고 모션을 인식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두고 '인간중심의 스마트폰'이라고 표현했다. 실제 화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화면이 꺼지지 않고, 일정시간 동안 화면을 보지 않으면 설정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지기도 했다. 갤럭시S3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사용자 얼굴과 눈동자를 인식해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스마트 화면유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려면 '설정'메뉴에서 '모션' 코너로 들어가면 '다이렉트 콜', '스마트알림', '두 번 두드리면 맨 위로 이동', '기울여서 확대/축소', '흔들어서 새로고침' 등 갤럭시S3가 표방하는 '인간 중심' 기능을 대부분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스크린샷 기능(화면캡쳐)도 편리해졌다. '손동작' 기능 중 '손을 드래그 해 캡쳐' 기능을 설정해 놓고 손날을 세우거나 주먹으로 스마트폰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윽 밀어내면 복사기를 연상시키는 빛과 함께 캡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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