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이 조선을 완전 파괴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직후 "프랑스는 긴장 고조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연설에서 이같이 전하며 정치적 과정을 통한 평화로운 조선핵 해법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모든 파트너 국가들에 대해 지니고 있는 책무는, 조선을 협상장으로 불러옴으로써 이 분쟁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기자회견에서도 조선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에 방점을 찍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어떠한 군사 개입도 피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는 조선핵 문제와 관련해 대조제재 등 강력한 압박을 통한 조선과의 협상 개시를 바라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