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젊은 부총리 테미르 주마카디로프(Temir Dzhumakadyrov)가 7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러시아의 스푸트니크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향년 38세.
보도에 따르면 주마카디로프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현지시간) 비서, 운전사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혀 사망했다. 비서와 운전사도 목숨을 잃었다.
주마카디로프는 지난 8월 부총리에 올랐으며 이날 오는 15일 진행 예정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준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남서부의 탈라스 지역으로 이동 중 변을 당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