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고원에는 백화가 만발한다.
서장자치구 민주개혁 60년래 특히는 당 18차대회이래 일련의 민생조치들이 빠르게 관철되면서 현지의 생산생활 조건이 눈에 띄게 개선되였고 설상고원은 여러민족 인민이 안락한 삶을 누리는 행복한 고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봄농사 철이면 라싸 외각에 있는 탕가르향에서는 봄갈이가 한창이다. 탕가르향은 지난해 갖 빈곤의 모자를 벗어던졌고 촌민들의 열성 또한 크게 진작되였다.
당 18차대회이래 서장자치구에서는, 2020년까지 전국인민과 보조를 맞춰 초요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정밀 가난구제에 진력하고있다.
그제날 탕가르현 촌민들의 수입은 보잘것 없었지만 빈곤해탈에서 토지사용권 양도를 고무하고 농업합작사를 세워 고원 보리, 목초 등 등 산업이 큰 발전을 가져왔다.
하여 지난해 탕가르현 촌민들은 집집마다 서장 풍격을 띤 새 주택에 입주하게 되였고 일인당 년간소득이 만6천원에 달하였다.
조건이 렬악한 지역에 대해서 서장자치구에서는 빈곤해탈 자금을 통합해 20여만명 빈곤인구를 격지이주시켜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도와주었다.
메도그현 얄룽장보강 대협곡 오지에 위치한 강유촌 촌민들은 올해 3월, 90킬로메터 떨어진 평원지대로 격지이주를 하였다. 삭도를 통해 강을 건너야만 했던 촌민들은 지금은 교통이 편리한 새 주택에 입주하게 되였고 산업승격을 계획하며 차잎 재배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6년이래 서장자치구에서는 이미 4천 7백 14개 빈곤촌의 빈곤 모자를 벗겨주었고 47만8천명을 빈곤에서 해탈시켰으며 빈곤 발생률을 6%이내로 낮추었다.
지난 60성상, 서장자치구는 수천년을 뛰여넘는 도약식
발전을 가져왔다.
현재 서장자치구에서는 교육, 의료, 양로, 주택 등 다차원 민생보장 조치를 실시해 설상고원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가꿔가고 있다.
서장자치구의 의료조건도 큰 개선을 가져왔다.
2015년 중앙조직부 등 부와 위원회의 추진하에 전국 60여개 3급 병원에서 서장지원단을 파견해 서장의 의료조건을 개선해주었을뿐만아니라 현지의 의료인재들을 양성하였다.
당 18차대회이래 중앙재정은 서장자치구에 대한 지지강도를 높였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서장자치구에 대한 중앙재정 보조가 7천 8백여억원에 달했고 그중 70%이상이 민생개선에 사용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