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인류 사상 최초로 블랙홀 실제 모습 ‘관측’ 성공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4.12일 09:28



인류 사상 최초로 블랙홀 실제 모습 ‘관측’ 성공

북경 4월 10일발 신화통신: 인류는 신비로운 천체 블랙홀에 대한 관측에 드디여 성공했다. 수백명 연구원들이 참여한 ‘사건지평선망원경’ 항목은 10일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들이 촬영한 첫번째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주인공’은 바로 처녀자리 거대은해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로 그 질량은 태양의 65억배에 달하고 지구와 약 5500만광년 떨어져있다. 사진은 중심부위가 검은색인 밝은 고리모양을 보여줬는데 이는 마침 도너츠 모양과 흡사했다. 검은색 부분은 블랙홀의 ‘음영’이고 밝은 부분은 블랙홀을 둘러싸고 고속도로 회전하는 강착원반이다.

“직접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블랙홀을 관측하게 되여 정말 기쁘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번 프로젝트 총괄, 미국 하버드대학 스미슨천체물리쎈터셰퍼드 도엘레만이 표시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여러차례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워싱톤을 제외하고 중국 상해와 대북, 칠레 산티아고, 벨기에 브뤠셀과 일본 도꾜에서도 동시에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미국 《천체물리학저널레터스》는 특별판 형식으로 6편의 론문을 통해 이 중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세기,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리론을 통해 블랙홀의 존재를 예언한 바 있다. 이는 체적이 작고 질량이 큰 천체로 인력이 아주 강하여 주위 일정한 지역내 빛조차도 피하기 어려운데 이 지역을 ‘사건지평선’이라고 부른다.

‘사건지평선망원경’은 바로 블랙홀 ‘사건지평선’을 관측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다. 이는 세계 여러 지역의 전파망원경으로 구성되였고 직경은 지구 직경 슈퍼망원경에 상당하다. 2017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칠레, 이베리아반도에서 남극까지 이런 망원경은 동일한 시각에 M87중심부 블랙홀 사진을 찍었는데 그 난도는 지구에서 달 표면 오렌지의 영상을 형성하는 것에 상당하다고 한다. 사진은 2년간의 데터처리와 리론분석을거쳐 ‘인화’에 성공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