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 중국 공식방문 마치고 귀국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09일 09:08
  (흑룡강신문=하얼빈)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은 5월 6일(월)부터 5월 8일(수)까지 2박 3일간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문 의장은 이번 방중에서 률전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기산 국가 부주석 및 양결지 중앙정치국 위원 등을 만나 량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조선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중국의 역할과 경제·통상·환경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론의했다.



7일 오후 률전서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중은 의회정상 차원의 국회대표단을 통해 소강상태에 있는 조미관계 회복방안을 강구하고 조선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량국 협력을 강화하는 4강외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 의장은 현지시각 5월 6일(월) 양결지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 판공실 주임과의 면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양결지 주임과 최근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조선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문 의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관련 “환경문제는 초국경적인 문제이고 기후변화와도 관련된 문제인 만큼 한중 량국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저녁 100여명의 중국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갖고, 량국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애쓰는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어 문 의장은 북경대학에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韓中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문 의장은 "한중 량국이 상호간에 경제·문화적으로 긴밀하게 공유하는 현 상황을 높이 평가하며, 량국 국민들의 현재와 같은 공감과 변화를 량국 정부와 입법기구인 의회가 깊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면서 량국 간 정치적 소통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본사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