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과의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외도가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그의 남자친구인 로버트 패틴슨의 관계가 유부남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 때문에 위기를 맞게 됐다"고 보도했고, 스튜어트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루퍼트 샌더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이며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도 전남편이자 배우인 빌리 밥 손튼과을 두고 브래드 피트와 염문을 뿌렸었다. 브래드 피트는 당시 애니스톤과 법적인 부부관계였지만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안젤리나 졸리를 택했다. 현재 피트와 졸리는 7년간 동거한 상태며 슬하 6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8년 10살 연하의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이혼한 팝스타 마돈나는 화려한 남성편력으로 끊임없는 염문설을 뿌리고 있다. 바람 상대들이 대부분 연하남들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 마돈나는 17세 연하의 프로 야구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 29세 연하의 모델 헤수스 루즈 등과 교제했으며 현재 남자 친구인 안무가 브라힘 자이바트 역시 마돈나보다 29살이 어리다.
섹시 스타 메간폭스는 지난 2006년 남자친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약혼을 발표했지만 지난 2009년 폭스가 파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듬해 6월 재결합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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