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아시아 상호협력 및 신뢰구축회의(아시아신뢰구축회의) 제5차 정상회의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개최되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의에서 중요 연설을 발표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 안전과 안정, 발전 번영, 개방 포용, 협력 혁신의 아시아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확고히 견지하고 개방상생을 견지하며 다자주의 실행을 단호히 실행하고 각측과 함께 아시아와 세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날 회의는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주재했다. 아프가니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아시아신뢰구축 회원국 지도자 또는 대표, 옵서버국 대표 그리고 해당 국제와 지역기구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각측은 "공동의 전망: 안전하고 더욱 번영한 아시아신뢰구축지역을 위해"란 주제를 둘러싸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아시아의 항구한 평화와 공동번영의 대계를 함께 논의했다.

　　습근평 주석은 대회에서 "아시아 안보와 발전의 새 국면을 함께 열어가자"란 제목의 중요 연설을 발표하고 아시아신뢰구축회의 성립 27년이래 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한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아시아는 현 세계에서 가장 발전 활력과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하나로 동시에 정치적 상호신뢰 부족, 경제발전 불균형, 안보와 정비문제가 돌출한 등 공동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측은 응당 아시아의 안전과 발전의 새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습근평 주석은 상호 존중과 신뢰, 안전 및 안정, 발전 번영, 개방 포용, 협력 혁신의 아시아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아시아 각국은 응당 유엔헌장이 확립한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독립,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각국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정치제도와 발전의 길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로섬게임과 보호주의를 포기하고 대항이 아니라 대화, 동맹이 아니라 동행을 견지해 각종 전통 및 비전통 안보문제에 타당하게 대응하고 특히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타격하고 아시아 특징에 부합하는 지역안보 기본틀의 구축을 탐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아시아 나라와 선린친선우호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며 아시아 대가정의 일원이자 국제사회에서 책임지는 대국으로 중국은 계속 세계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이며 신형 국제관계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올해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하여 각측이 중국시장에 진입하는데 더욱 많고 편리한 조건을 창조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회의 참가 각측은 유엔헌장과 공인하는 국제법 준칙을 준수하고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높은 효율의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함께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고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를 단호히 반대하며 국제테러리즘, 극단주의, 다국 조직범죄 등을 함께 타격하여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안정을 추진하고 상호 존중, 공평 정의, 협력상생의 신형 국제관계 건설을 추진하여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정상회의는 "아시아 상호 협력 및 신뢰구축회의 제5차 정상회의 선언"을 발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