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3만명이 참가한 할빈국제마라톤대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8.26일 10:08





  (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 기자=8월 25일 7시30분 3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참가자 3만명이 모인 가운데 2019할빈국제마라톤대회가 개막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3만명이 출발선을 통과하는데만 10분정도 걸렸다. 천군만마를 련상케 하는 장면이였다. 대회는 풀코스(全程. 42.195km), 하프(半程), 미니(약 5km) 세개 종목으로 나눴다. 결국 케냐에서 온 베트와 카란자가 각각 2시간 10분 30초, 2시간 34분 44초의 성적으로 남녀 우승을 따냈다.

  올해는 할빈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지 4년째 되는 해이다. 전 3회에 비해 올해의 할빈마라톤대회는 국제성, 전문화, 대회보장, 안전보장에서 제고를 가져왔다.

  올해 참가한 3만명 선수는 3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왔는데 국제성이 대대적으로 제고됐다. 주최측은 케냐, 에티오피아, 마로크와 중국의 간판급 선수 33명과 266명 수준급 국내선수를 요청해 전문성을 제고했다. 4500여명의 현지 대학생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조직위원회는 공항, 할빈역, 할빈서역, 컨벤션센터 등 중요한 구역에 자원봉사자 봉사소를 세워 대회진행의 원활성을 보장했다.

  이날 CCTV5채널이 생방송으로 마라톤대회를 보도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사이사이 해설자가 할빈시의 인문환경을 자세하게 소개하였으며 유명건축물 할빈대극장을 비롯한 마라톤코스연선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공중촬영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올해 처음 할빈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하프코스를 완주한 할빈시 조선족시민 장재원씨는 "처음 참가했는데 몇번 쉬다가 달리다가 했다. 힘들었지만 국제성 마라톤대회 일원이 됐다는데서 보람차고 뿌듯했다"고 감수를 전했다.

  마라톤은 고대 그리스와 페르샤의 마라톤 평야에서 벌어진 전투중 그리스의 필립피데스라는 병사가 아테네 시민에게 승전보을 알리고자 약 40km의 거리를 달렸던 것이 유래가 되였으며, 오늘날 마라톤 경기는 근대 올림픽의 시작과 더불어 올림픽의 꽃이라 부를 정도로 각광받는 경기 종목으로 발전하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인용되어 계속해서 대표직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날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낸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해임 사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사진=나남뉴스 인기 정점을 향해 달려가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결국 실형 위기에 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최소 3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31일 방송한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아빠와 재혼한 새엄마에 대한 호칭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최근 미국에 다녀온 그리에게 "선물 좀 사 왔니?"라고 묻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그리는 "영

"범죄자 가게가 맛집이라고?" 백종원, 국밥집 영상 누구길래 '분노 폭발'

"범죄자 가게가 맛집이라고?" 백종원, 국밥집 영상 누구길래 '분노 폭발'

사진=나남뉴스 백종원이 맛집으로 소개한 국밥집이 20년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식당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서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지역 맛집으로 소개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