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1월 2일 홍콩특별행정구 홍콩섬 및 구룡 여러지역에서 폭력시위 및 파괴행위가 발생했습니다. 11월 3일 홍콩 경찰은 관련 행위를 일으킨 폭도들을 강력히 비난한다며 3일 새벽 1시까지 200여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폭도들은 불법집회와 공격성무기 은닉, 형사파괴, 불법집회에서 복면물품 사용 등 죄명에 연루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2일 오후 2시부터 대규모 시위대가 경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공원에서 불법집회를 열었고 대규모 파괴행위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측에 따르면 폭도들은 선후로 코즈웨이 베이와 완차이 여러 주요 간선을 막고 바리케이드에 불을 질렀으며 경찰들을 향해 네이팜과 벽돌 등을 투척했고 지어 일부 도로구간에 철심이 박힌 널판자를 놓아 도로 사용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위험을 조성했습니다. 그들은 또 홍콩섬 및 구룡 여러 구역의 거리를 넘나들면서 길을 막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특정된 가게를 마구 파괴하고 불을 지르고 홍콩 지하철 시설을 파괴했으며 일부 폭도들은 행인들도 습격했습니다.
경찰은 폭도들의 행위는 사회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하고 광범한 시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쳤다고 비난했습니다. 경찰은 누가 어떤 목적에서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며 집법행동으로 기필코 사회질서를 회복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