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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립칼럼 49]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모이자] | 발행시간: 2019.12.23일 12:00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돈을 늘릴 생각을 한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돈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

총자산 중 투자 활동이 점유하는 비율을 보면 미국은 52%, 일본은 15.1%, 한국은 13.8%, 유럽은 29.3%다.

돈이 주는 가장 큰 이점은 인생의 선택지가 늘어난다는데 있다.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은 일하고 있다 또는 부림을 당한다는 감각이 아예 없습니다.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고 있을 뿐이죠. 그런 사람은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돈을 갖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목적이나 목표가 없다는데 있다. 인간은 목적이나 목표가 있어야 무엇이든 실행에 옮긴다. 내 시야에 들어오는 곳에 목표를 붙이면 그 목표를 무의식중에 각인 시킬 수 있는 건 당연하다. 그렇게 할 때 목적이나 목표를 언제든 의식할 수 있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맡은 일을 좋아하려고 한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나는 세계 각국에서 성공한 대부호를 수없이 만나 왔다. 그들 중 일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부자는 일하지 않을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들은 정열적으로 일한다. 그들에게 일은 즐거운 것이다. 꼭 운동경기와 같아서 은퇴하고 유유자적해도 될 만큼 돈이 있어도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내가 만난 부자 중 일을 고통스러운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는 느낌을 풍겼다. 그들의 성공 비결 역시 일을 즐기는 데 있었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일단 10분부터 시작한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처음부터 1시간을 하려고 한다. 이들의 차이는 ‘행동이 빠르다’ 이다. 전자는 뭐든 ‘즉시’ 하려고 한다. 후자는 엉덩이가 무겁다. 핑계를 대며 움직이지 않는다. 또한 후자는 한마디로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 대표적인 판단 기준은 건강관리다. 인간은 몸이 자본이다. 건강을 해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때문에 성공한 사람은 자기 관리를 한다.

건강은 자본의 기본 중 기본이다. 그래서 나는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나에게 체중은 건강의 척도이자 자기 관리의 상징이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좋은 자기관리습관을 갖고 있다. 좋은 습관이 자신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 주고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게 함으로써 시간 낭비를 없애 준다. 그들은 어떤 일에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야 하는지 금세 파악할수 있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낼 수 있는지도 알고 있다. 여러 일을 효율화하거나 생략해서 시간을 만든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쓸데없는 지출을 지속적으로 줄인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쓸데없는 지출조차 파악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지금 본인 지갑에 얼마가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그중에는 지갑을 물론이고 은행 계좌 잔액이 얼마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계좌 잔액도 모르는 사람은 본인의 현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월급이 적어서 저축할 돈이 부족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백발백중 자기 지갑에 얼마가 있는지 모를 것이다. 그들 대부분은 매달 무엇에 얼마를 썼는지 알지 못했다. 월말에 돈이 없는 상태가 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되도록 TV를 보지 않는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몇 시간씩 TV를 본다.

돈에 강자가 된 사람들도 하나같이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에 TV를 되도록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자신이 게으름뱅이임을 알고 있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자신이 게으름뱅이임을 모른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불경기가 스트레스를 탓하지 않는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뭐든 불경기나 스트레스 탓을 돌린다. 전자는 1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다. 후자는 투자에 큰돈이 필요하다고 착각한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수준이 높은 사람과 교류하려고 옮긴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수준이 같은 사람들과 계속 교류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부자에게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그 점을 순순히 인정하지 않는다. 자존심 때문인지 질투심이 때문인지 제대로 배우지 않는다. 모처럼 부자가 될 귀중한 배움의 기회인데,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전자는 자녀에게 돈에 관한 교육을 하고, 후자는 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이 책을 통해 지혜롭게 아낄 것과 투자해야 할 것을 구별하기를 바란다. 거산 윤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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