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미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대 부자 순위가 공개됐다. 올해는 예상의 인물이 1위를 차지했다.
19일 해외망에 따르면 포브스 선정 세계 최대 부호 순위에서 프랑스 다국적 럭셔리 그룹인 LVMH 모엣 헤네시 • 루이 비통의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회장이 1위에 올랐다. 아마존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2위로 밀렸다. 이번 순위 변동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주가였다.
LVMH의 주가가 0.7% 상승하며 베르나르의 자산이 1165억 달러가 된 반면 아마존은 0.7% 하락으로 제프의 자산이 1156억 달러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세계 부자 순위에서 텐센트(腾讯)의 마화텅(马化腾, 449억 달러) 회장 19위였고 그 뒤를 알리바바(阿里巴巴) 창업주 마윈(马云, 443억 달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