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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최신 판정, 결코 중국에 대한 불신 아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01일 10:32
  (흑룡강신문=하얼빈)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현지시간으로 30일 저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에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한편 그는 이 결정은 결코 중국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아니라 그 반대로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의 전염병예방통제 능력에 신심이 있다며 중국에 대해 관광이나 무역 제한령을 내리는 것을 건의하지 않을 뿐 더러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의 최신 판정은 국제자원을 한층 동원해 전염병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보건시스템이 취약하고 공공보건능력이 부족한 국가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최신 결과를 발표함과 아울러 7가지 건의를 한 것이다. 그 건의에는 국제 관광과 무역에 대해 불필요한 개입조치를 취하지 말며 보건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를 반드시 지원하고 백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등이다.

  이러한 태도표시는 중국의 전염병 예방통제업무에 대한 고도의 인정과 잠재적 영향력에 대한 신중한 평가에 기반한 것으로서 국제사회의 비이성적인 정서를 완화하고 관련 국가나 지역이 중국을 상대로 과격한 작법을 취하는 것을 피면해 세계 무역과 경제성장에 충격을 조성하기 않기 위해서다.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된 오늘 날 중대한 공공보건안전사태에는 국경이 없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의 감염과 확산 리스크에 직면해 국제사회는 협력을 강화하고 난관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

  중국은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적인 태도로 세계보건기구 및 각국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하루빨리 전염병을 전승해 자국 국민과 세계인들을 보호할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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