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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바이러스는 무정하지만 사람은 유정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2.05일 12:25
일본 각계: 무한 화이팅!

외교부: 바이러스는 무정하지만 사람은 유정하다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4일 정례 기자회에서, 바이러스는 무정하지만 인정은 살아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측은 일본인민들의 따뜻한 거동을 지켜보았다. 일본을 포함한 기타 나라들이 중국에 보내준 동정, 리해와 지지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후 일본의 많은 네티즌들은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의 소셜 미디어(社交媒体) 공식계정에 접속해 댓글을 남기며 ‘무한 화이팅!’ 하면서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전염병 발생이래 일본 정부와 사회 각계는 모두 중국에 많은 동정, 리해와 지지를 보내주었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염병 발생 후 일본 정부는 즉시 전력을 다해 중국정부를 돕겠다고 나섰다. 일본 정부와 많은 지방, 기업들이 주동적으로 중국측에 마스크, 보안경, 방호복 등 방역물자를 기증했다. 일본의 일부 약방에는 “중국 화이팅”, ”무한 화이팅”이라는 표어가 써붙여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도쿄 스카이트리(晴空塔)에는 홍색과 남색의 등불을 특별히 밝히며 중국 무한이 전영병을 이겨낼 것을 기원하고 응원했다. 일부 나라들에서 나타난 극단적인 기시성 언론과 관련해 일본 후생로동성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나쁜 것은 바이러스이지 절대 사람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일본의 학교들에서 학무모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아이들이 악의적으로 무한에 대해 언급하지 말도록 교육할 것을 당부했다.

“나는 중국의 많은 네티즌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일본인민들의 이런 훈훈한 사연들을 주목했을 것이라고 본다. 현재 전염병을 물리치는 간고한 시기에 우리는 기타 나라들이 중국에 보내준 동정, 리해와 진심에 충심으로 감사하며 마음속 깊이 새길 것이다.” 화춘영은 이렇게 말했다.

“바이러스는 무정하지만 사람은 유정하다. 바이러스는 잠시지만 우정은 영원하다.” 화춘영은 이렇게 말하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저격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하루속히 정상적인 사업과 생활을 회복하여 각국 인민들과 함께 친선왕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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