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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의 섬서행, 가난탈퇴 자신감 드러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4.24일 10:08
  (흑룡강신문=할빈) “올해 현행 지표 내의 빈곤부축을 전부 완성할 자신이 있습니다.”4월21일 습근평 중국 최고 지도자가 섬서(陝西)성 안강(安康)시 평리(平利)현 노현(老縣)진의 지역사회에서 조사연구를 하면서 한 말이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 여섯 번째로 현장시찰과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기획에 따르면 올해는 중국이 절대적인 가난을 해소하는 과업을 전부 마치고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해이다. 하지만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가 이 난관 공략전에 “추가 시험문제”를 제출했다. 기정 목표 달성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200여일이다. 중국이 기한 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가 국제사회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4월20일부터 23일까지 섬서성에서 시찰하는 기간 습근평 주석은 산업 빈곤부축, 취업 빈곤부축, 건강 빈곤부축, 교육 빈곤부축 등 가난탈퇴 난관 공략전 조치들의 방향과 길을 제시하고 중국은 기한내에 가난탈퇴 난관 공략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여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집권이념과 민생에 대한 흉금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습근평 주석이 작수(柞水)현과 평리(平利)현을 가난탈퇴 난관공략전의 시찰 대상으로 삼은 데는 깊은 뜻이 있다. 4월20일 오후와 21일 오전 습근평 주석은 진파(秦巴) 산간지대에 자리한 작수현과 평리현을 각기 찾았다. 진파산간지대는 중국의 14개 집중적 특별가난지역 중의 한 곳으로 “가난한 중의 가난한 지역, 어려운 중의 어려운 지역”으로 불린다. 습근평 주석은 이 곳을 찾아 가난탈퇴 난관 공략전에서 중국은 최후의 막중한 과업을 끝까지 수행하고 확실한 승리가 아니면 절대 철수하지 않는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산업발전은 중국 가난탈퇴의 근본지책이다. 작수현을 시찰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현지에서 작은 목이버섯을 큰 산업으로 발전시킨 것을 치하했다. 평리현에서 다원 재배 상황을 돌아보면서 습근평 주석은 엽차로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해지고 다원에서 가난에서 벗어나 풍족한 삶을 누린다고 치하했다. 특색산업의 발전은 중국이 가난탈퇴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착력점이다.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많은 가난한 지역의 농산품이 판매난을 겪고 있으나 중국의 선진적인 전자상거래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작수현 소령(小嶺)진 금미(金米)촌을 예로 들면 촌에서는 전자상거래 생방송의 방법으로 목이버섯 등 농산품을 판매하여 일 평균 거래량이 100여건이 된다. 금미촌양성센터에서 생방송 판매를 준비하는 농민과 교류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신흥 경영방식인 전자상거래는 농부산물을 판매해 대중이 가난탈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시골진흥을 추진하여 “큰 역할을 할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최고지도자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새로운 동력과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가난에서 탈퇴할데 대한 깊은 통찰력과 모든 방법을 활용해 빈곤부축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할데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습근평 주석은 현지의 지역사회와 보건원, 중심소학교를 시찰하고 빈곤 인구가 먹고 입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고 의무교육과 기본적인 의료, 주택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확보하라고 강조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이는 중국 가난탈퇴 난관 공략전의 근본적인 기준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가난한 인력의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섬서에서 시찰하는 첫 사흘동안 습근평 주석은 중공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면서 처음 주민취업과 기본민생, 시장주체, 식량에너지안전,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기층의 운영 여섯가지를 보장할데 대해 제시했으며 그중에서 우선 순위가 주민취업과 기본민생 보장이라고 강조했다. 시찰기간 습근평 주석은 향후의 빈곤부축에 대해 자세히 배치하였다.

  올해 중국이 기한내에 전면적인 가난탈퇴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은 유엔 2030 지속가능 발전의정 중의 가난 감소 목표를 10년 앞당겨 달성하게 됨을 의미해 세계적인 의미가 아주 크다. 미국 쿤 기금회의 로버트 로렌스 쿤 회장은 향후 역사학자들은 중국의 유례없는 가난구제행동을 세계역사에서 인류의 생존조건을 위해 한 가장 큰 기여라고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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