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극강 총리가 6월11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화상회동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 사태이래 중국과 독일 지도자들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왔다며 교류 횟수가 심지어 코로나 19 발생 전보다 많다고 소개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지난 주 습근평 주석이 메르켈 총리의 초청에 의해 그와 재차 통화를 가진지 약 한주일만에 양국 총리가 또 화상회동을 갖게 된다며 이는 양국의 정치적 상호신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국 총리가 이번에 중-독, 중-유럽관계와 협력, 국제 방역공조 등 의제에 대해 소통하고 다음 단계 확대할 각 영역 실무협력도 논의하게 된다며 이번 회동이 양국관계의 보다 큰 발전을 추동할수 있기를 기대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코로나 19 공동 대응과정에 중국과 독일은 한 배를 타고 같이 나아가고 상부상조하며 효과적으로 자국의 감염병을 통제해 소임과 감당을 보여주고 국제단결과 협력을 창도했으며 세계보건기구를 결연히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양국은 방역과 경제사회발전을 모두 추진하는 단계에 처해있고 양국 각 영역 협력의 재개와 가속 버튼을 누르고 있다며 이는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할뿐만아니라 국제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수호해 세계경제가 하루빨리 쇠퇴에서 벗어나도록 추동하는데도 이롭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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