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추수까지 버티자! 절대 포기하지 말자!"
두차례의 태풍을 이겨낸후 장춘시 농안현 아빈합작사 농민들은 옥수수밭에서 “버티자! 버티자! 추수까지 버티자! 누구도 절대 포기하지 말자, 또다시 폭풍우를 견뎌내자"하고 웨치고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합작사에서는 밭갈이를 하지 않고 파종하는 기술을 채용하였는데 두 차례의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옥수수는 도복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새 제방 400메터를 보강, 500헥타르 경작지 보호
9호 태풍 "마이삭"의 심각한 위협을 마주하고 전곽현 평봉향을 책임진 현의 지도간부와 향촌 2 급 간부들이 긴급동원되여 위험한 제방들을 보강했다 .
제방에 대한 순라검사에서 큰 바람과 비의 침식으로 얼마포(二马泡)보호언제가 파괴된것을 발견하였는데 근 500 헥타르에 달하는 경작지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였다. 향당위와 정부에서는 즉시 향촌간부, 민병, 촌민 100여명을 동원하여 긴급구조에 투입하였는데 단 하루동안에 제방 400 여메터를 보강하였다. 이로써 근 500헥타르에 달하는 경작지를 보호하게 되였으며 제때에 안전위험을 제거하여 농민들의 수확을 확보할수 있게 되였다.
옥수수 대면적 도복에 대비,전문가 건의 제출
9월 3일, 올해 제9호 초강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우리성에는 보편적으로 큰비 또는 폭우가 쏟아 졌으며 7 ~ 8급 큰 바람이 동반했는데 순간 풍력이 9 -11급에 이르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면적으로 옥수수가 넘어지는 도복(倒伏)현상이 발생하였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길림성 농업과학원의 전문가들은 제때에 응급건의를 제기했다.
옥수수 전문가 왕립춘은 물이 고여있는 밭은 제때에 물을 빼주는것으로 토양의 투과성을 높이고 근계와 식물체의 회복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
전문가들은 사람이 인공으로 도복된 농작물들을 세우는것을 건의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곡식이 넘어진후 3일내에 일으켜 세우면 부분적인 산량손실을 만회할수는 있지만 밭에 수분함량이 높아서 밭에 들어가 작업하기 어려울뿐만아니라 경작지에 나쁜 영향을 끼칠수 있기때문이다.다음 3~4 일후 쓰러진 곡식을 일으켜 세우면 식물체의 2 차 상해를 초래하여 감산할수 있다. 셋째, 증산을 목적으로 한 인공적인 곡식부축작업은 인력과 물력의 소모가 비교적 크므로 경제적 견지에서 보면 투입에 비해 산출이 비교적 낮다.
곡식이삭이 완전히 땅에 떨어진 옥수수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작이 가능한 상황에서 일찍 과수이삭을 받쳐주어 과수이삭에 싹이 돋아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도복된 경작지의 수확환절에서 생기는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확기 기계종류에 대한 선택과 개진 사업을 조속히 잘하여 련합 수확기의 수확능력을 증강해야 한다. 첫째, 낮게 수확할수있는 저수확 수확기를 배치하고 지면에 붙여 수확 작업을 실시한다. 둘째, 불대행(不对行)수확의 절단형식을 선택할것 을 건의한다. 셋째, 수확기 곡식절단날의 길이를 늘여 도복된 옥수수이삭의 수확률을 높인다. 넷째는 수확기 절단대에 습득기(搅龙式捡拾器)를 추가한다 .
수확한후 제때에 곡식이삭에 대해 탈수처리를 하여 량곡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 첫째, 수확후 수집한 곡식이삭을 인공적으로 정선하여 곰팡이를 제거한다. 둘째,“옥수수다락 ”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곡식이삭을 지면과 떨어지게 저장한다. 셋째 ,조건이 구비되면 제때에 탈곡, 건조, 입고, 저장해야 한다.
/래원: 길림일보 종합 편역: 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