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농민들“추수까지 버티자! 절대 포기하지 말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9.06일 08:05
농민들“추수까지 버티자! 절대 포기하지 말자!"

두차례의 태풍을 이겨낸후 장춘시 농안현 아빈합작사 농민들은 옥수수밭에서 “버티자! 버티자! 추수까지 버티자! 누구도 절대 포기하지 말자, 또다시 폭풍우를 견뎌내자"하고 웨치고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합작사에서는 밭갈이를 하지 않고 파종하는 기술을 채용하였는데 두 차례의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옥수수는 도복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새 제방 400메터를 보강, 500헥타르 경작지 보호

9호 태풍 "마이삭"의 심각한 위협을 마주하고 전곽현 평봉향을 책임진 현의 지도간부와 향촌 2 급 간부들이 긴급동원되여 위험한 제방들을 보강했다 .

제방에 대한 순라검사에서 큰 바람과 비의 침식으로 얼마포(二马泡)보호언제가 파괴된것을 발견하였는데 근 500 헥타르에 달하는 경작지가 매우 위험한 상황이였다. 향당위와 정부에서는 즉시 향촌간부, 민병, 촌민 100여명을 동원하여 긴급구조에 투입하였는데 단 하루동안에 제방 400 여메터를 보강하였다. 이로써 근 500헥타르에 달하는 경작지를 보호하게 되였으며 제때에 안전위험을 제거하여 농민들의 수확을 확보할수 있게 되였다.

옥수수 대면적 도복에 대비,전문가 건의 제출

9월 3일, 올해 제9호 초강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우리성에는 보편적으로 큰비 또는 폭우가 쏟아 졌으며 7 ~ 8급 큰 바람이 동반했는데 순간 풍력이 9 -11급에 이르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대면적으로 옥수수가 넘어지는 도복(倒伏)현상이 발생하였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길림성 농업과학원의 전문가들은 제때에 응급건의를 제기했다.

옥수수 전문가 왕립춘은 물이 고여있는 밭은 제때에 물을 빼주는것으로 토양의 투과성을 높이고 근계와 식물체의 회복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

전문가들은 사람이 인공으로 도복된 농작물들을 세우는것을 건의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곡식이 넘어진후 3일내에 일으켜 세우면 부분적인 산량손실을 만회할수는 있지만 밭에 수분함량이 높아서 밭에 들어가 작업하기 어려울뿐만아니라 경작지에 나쁜 영향을 끼칠수 있기때문이다.다음 3~4 일후 쓰러진 곡식을 일으켜 세우면 식물체의 2 차 상해를 초래하여 감산할수 있다. 셋째, 증산을 목적으로 한 인공적인 곡식부축작업은 인력과 물력의 소모가 비교적 크므로 경제적 견지에서 보면 투입에 비해 산출이 비교적 낮다.

곡식이삭이 완전히 땅에 떨어진 옥수수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작이 가능한 상황에서 일찍 과수이삭을 받쳐주어 과수이삭에 싹이 돋아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도복된 경작지의 수확환절에서 생기는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확기 기계종류에 대한 선택과 개진 사업을 조속히 잘하여 련합 수확기의 수확능력을 증강해야 한다. 첫째, 낮게 수확할수있는 저수확 수확기를 배치하고 지면에 붙여 수확 작업을 실시한다. 둘째, 불대행(不对行)수확의 절단형식을 선택할것 을 건의한다. 셋째, 수확기 곡식절단날의 길이를 늘여 도복된 옥수수이삭의 수확률을 높인다. 넷째는 수확기 절단대에 습득기(搅龙式捡拾器)를 추가한다 .

수확한후 제때에 곡식이삭에 대해 탈수처리를 하여 량곡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 첫째, 수확후 수집한 곡식이삭을 인공적으로 정선하여 곰팡이를 제거한다. 둘째,“옥수수다락 ”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곡식이삭을 지면과 떨어지게 저장한다. 셋째 ,조건이 구비되면 제때에 탈곡, 건조, 입고, 저장해야 한다.

/래원: 길림일보 종합 편역: 안상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5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신화망 서울 6월4일]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이 3일 타이완 문제 및 남중국해 문제를 두고 한국∙미국∙일본이 잇따라 잘못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했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5월 31일~6월 2일 한국∙미국∙일본이 외교차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나오자마자 대박" BTS 정국 '네버 렛 고', 9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나오자마자 대박" BTS 정국 '네버 렛 고', 9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BTS 정국 '네버 렛 고', 9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신곡 '네버 렛 고'(Never Let Go)가 전 세계 9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8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이

【특별기획- 대학입시로 부터 보는 교육의 발전 양상(2)】대학입시 수험생 통계로 보는 우리 교육 흐름

【특별기획- 대학입시로 부터 보는 교육의 발전 양상(2)】대학입시 수험생 통계로 보는 우리 교육 흐름

흑룡강 조선족학교 대학입시 총 수험생 1096명, 지난해보다 341명 증가 총 18개 조선족학교 참여, 력사과 60% 대세 여전, 예체류 여전한 증가세 전 성 조선어수험생 217명, 할빈지역 63명, 목단강지역 109명 쌍두마차 2024년 일반대학 학생모집 전국통일시험(대학입시)

【특별기획-대학입시로부터 보는 교육의 발전양상(1)】 "찰떡처럼 철썩 붙어라!" ...각 학교들 대학입시 심기일전

【특별기획-대학입시로부터 보는 교육의 발전양상(1)】 "찰떡처럼 철썩 붙어라!" ...각 학교들 대학입시 심기일전

전 성 18개 조선족학교, 1104명 수험생, 그중 조선어수험생 217명 참가 대학입시 불안정 해소의 일환으로 심리강좌...등으로 불안 해소에서 심혈 찰떡행사, 고종(高粽)활동, 선후배 응원메세지 등 이벤트로 응원 메세지 6월 7일, 전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2024년 대학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