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측이 난데없는 왕따설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걸스데이 지해 왕따설이 제기됐다. 최근 두달간 걸스데이가 지해가 빠진 채 소진 민아 유라 혜리만 스케줄을 소화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유를 들었다.
지해 왕따설을 제기한 네티즌은 지해 트위터와 미니홈피 글 등을 게재하며 지해가 왕따로 인해 걸스데이를 탈퇴하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지해는 최근 트위터에 "관계, 꿈, 포기, 명분, 돈, 일, 성공, 사생활, 억지, 신뢰, 그리고 여자의 질투?"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프로필을 걸스데이 지해에서 지해로 바꿨다.
이와 관련,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8월 10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지해는 몸이 안 좋아서 스케줄을 쉬고 있다. 개인 사정상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멤버들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추측해서 쓴거지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다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마이갓' 활동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허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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