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우편배달부의 세심함이 88세 할아버지를 구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09일 09:03
  9월 20일 이른 아침 우편배달원 장정홍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88세 서씨 할아버지네 집앞에 도착, 신문을 우편함에 넣으려다가 19일 신문을 아직 가져가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을 구독하던 독거로인이 신문을 가져가지 않다니! 장정홍은 이상하게 생각했다.



  21일, 22일 장정홍은 련속 이삼일동안 신문이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층계를 올라가 여러번 문을 두드렸으나 응답이 없었다.

  23일 8시경, 로인이 주문한 신문이 련속 4일동안 그대로 있는 것을 본 장정홍은 즉시 로인의 가족에게 련락을 달았다. 하지만 로인의 딸은 그때 산동에 있었고 부친과 함께 있지 않았다.



  장정홍은 로인의 친구와 련락하여 로인의 집 문을 열었다.

  문을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가 로인은 침대에 누워 움직이질 못했으며 바짝 말라 피골이 상접했고 침대는 오줌으로 적셔져 있었다.......

  장정홍은 즉시 120 구급전화를 걸었고 동시에 사회구역과 련락하여 로인의 가족을 찾았다. 구급일군과 사회구역 일군들이 와서 로인을 병원에 보내고 나서야 장정홍은 시름을 놓았다.



  병원 검사결과 로인은 간질로 진단났고 그외 여러가지 질병들을 갖고 있었다. 의사는 로인이 한발만 늦게 와서도 후과는 상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세심한 우편배달원 장정홍이 있었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구조될 수 있었다. 장정홍, 당신에게 경의를 드린다.

  /길림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왕의, 한국 조태열 외교장관과 회담

왕의, 한국 조태열 외교장관과 회담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13일 북경에서 한국 조태열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과 한국은 이웃으로서 자주 래왕해야 한다. 최근 한동안 중한 관계는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다. 이는 량자간 공통리익에 부합되지 않으

"우리 할빈에서 다시 만나요!" 중국 브랜드의 날 마무리

"우리 할빈에서 다시 만나요!" 중국 브랜드의 날 마무리

5월 14일, 2024년 중국브랜드의 날 행사가 끝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서 흑룡강전시구는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흑룡강성의 '흑토우수제품', '9진18품' 및 빙설체육, 빙설관광 등을 전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흑룡강전시구역. 4일간의 전시회기간에 흑룡강성의 온라

중러박람회 하이라이트 먼저 보기

중러박람회 하이라이트 먼저 보기

제8회 중국-러시아 박람회가 2024년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며 같은 기간 동안 제33회 할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가 개최되여 5월 18일부터 공개 개방일에 들어간다. 이번 박람회는 '협력 및 상호 신뢰 기회'를 주제로 주회장에는 러시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