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고홍주 기자]
"정말 아니라니까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29)가 최근 잇따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과 본인의 답은 명확하다. "아니다"라는 것이 공통된 입장이다.
이하늬 측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전에 해명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 이하늬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enews 와의 전화 통화에서도 "지인을 통해 이하늬와 나(소속사 관계자)도 같이 알고 있는 사이다. 두 사람이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인건 맞지만, 열애는 결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당일 오전 한 매체는 이하늬가 연예계 관련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일반인 남성과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걷고 있는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아 함께 전했다.
이후 이하늬의 열애설은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7월에도 광고업계 종사자와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이번엔 진짜가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하늬가 심하게 털털해, 많은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다보니 이같은 오해를 사는 것 같다"면서 "활발한 활동으로 관심을 받다보니 주목받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김병관 기자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