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1월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화상 방식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올해 연말 만료되는 ‘보고르 목표’(Bogor Goals)를 대체하는 포스트 2020년 협력 비전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APEC은 1994년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린 제2차 정상회의에서 ‘선진국은 2010년까지, 개도국은 2020년까지 무역 투자 자유화를 달성한다’는 ‘보고르 목표’를 설정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