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접어들면서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주둔하고 있는 길림성 백산변경관리지대 장백변경관리대대에서는 관할구역의 여러 향진변경파출소를 조직하여 광범한 인민군중들에게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을 학습전달하고 있다.
마록구진변방파출소에서는 조선족 주민들이 여기저기에 분산되여 있고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 집중학습을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에 비추어, 특별히 조선어에 익숙한 조선족민경을 조직하여 조선족민간조직과 로인협회, 촌민들의 집집에 찾아다니며 통속적이고 생동한 우리말로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을 전달하고 당과 국가의 혜민정책, 빈곤해탈, 농업과 농촌발전의 전망에 대해 차근차근 강의와 선전을 진행했다.
십이도구진변방파출소에서는 민경들을 적극 조직하여 진소재지와 여러 농촌마을에 내려가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을 선전함과 동시에 그들과 함께 호상 교류하면서 현구역경제발전, 민생문제, 향촌진흥, 농업과 농촌현대화건설 등 문제를 둘러싸고 토론도 진행했다.
보천산진변방파출소에서는 련속 며칠간 저녁마다 유선텔레비죤방송을 통해 광범한 주민들에게 당의 19기 5중전회의 해당 문건정신을 전달하고, 당의 민족정책과 혜민정책이 촌민들을 위한 우월성에 대해 널리 선전함으로써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이 천가만호에 보급되도록 최선하고 있다.
사진은 경찰들이 조선족군중에 심입하여 당의 19기 5중전회 정신을 학습전달하고 있다.
리준량(李俊良)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