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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원을 다시 짓자고? 국가 답복 들어보니...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1.11일 11:49
전국인대 대표가 제기한《원명원을 재건하여 국가 애국주의 문화건설을 강화할데 대한 건의》에 대하여 국가문물국은 북경시 정부와 함께 다음과 같이 답복하였다. 유적지는 페허가 된 모습으로 후세 사람들에게 나라의 수치를 잊지 말라고 경종을 길게 울려주고 있다. 원명원을 재건하게 되면 필요한 고고학 및 력사문헌의 근거가 부족하게 될뿐만아니라 원명원 유적이 렬강에 의해 파괴된 력사적 현황을 개변시킬수 있기에 응당 재건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신중하게 론증해야 한다.



원명원은 원명, 장춘, 만춘 3개 원의 총칭이다. 강희 48 년(1709년)에 건설을 시작했고 가경14년(1809년 )에 완공되였는데 청조시기 우리 나라의 가장 중요한 황실건축의 하나이다. 1860 년과 1900년에 선후로 영국, 프랑스련합군과 8 개국 련합군에 의해 파괴되였다. 1988 년도에 원명원 유적지는 국무원에 의해 전국중점문화재 보호단위로 공포되였다.

국가문물국은 우에서 언급한 11월 5일의 공개답복에서 원명원 유적의 고고학, 보호 및 전시리용 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2000 년에 ≪원명원 유적지공원 계획 ≫ 을 비준했고 2010 년에 원명원 유적을 첫진으로 국가 고고유적공원에 넣었고 2014년에 ≪원명원 유적 고고학 사업계획 (2014-2020 년도)≫을 비준했다 .

“13.5”기간 국가문물국과 북경시인민정부는 대궁문, 자벽산방, 여원 , 사위성 등 유적지 고고학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 그리고 중요한 절점 본체보호, 유적지 전시, 환경정비 등 방면의 사업을 진행하는것으로 원명원 유적의 전반 면모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원명원 유적의 국치 기념장소와 애국주의 교육기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국가문물국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표들이 제기한 원명원 유적 전시 리용사업을 강화하고 애국주의 교육기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킬 데 관한 건의 등은 아주 중요하다. 원명원 유적은 청나라 황실원림의 중요한 대표자일뿐만아니라 더우기는 근대중국의 침략을 받고 식민지로 된 력사적 증거이다.

유적지는 후세 사람들에게 국가의 수치를 잊지 말도록 경종을 길게 울려주고 있다. 원명원을 재건하게 되면 필요한 고고학 및 력사문헌의 근거가 부족하게 될뿐만아니라 원명원 유적이 렬강에 의해 파괴된 력사적 현황을 개변시킬수 있기에 응당 재건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신중하게 론증해야 한다.

강희 48년(1709년) 에 건설을 시작했고 가경14년 (1809년 ) 에 완공된 원명원은 원래 황제의 넷째 아들 윤조의 어사 화원이다. 강희황제는 이를 위해 “원명원”이라는 편액을 썼는데 선후로 여러번 이 정원에 가서 유람하고 연회에 참석하였다 .

옹정으로부터 시작하여 건륭, 가경, 도광, 함풍 등 5대 황제가 근 140년의 시간을 보냈는데 모두 원명원에서 정사를 보았다.

원명원은 18 세기 중국 황실 원림 예술의 최고기준을 대표하였는데 “ 중국의 모든 조원예술의 본보기”로 불리운다.

어떤 물건은 없으면 다시 만들 수 있다

어떤 물건은 사라지면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락후하면 얻어맞고 강대해야 나라를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바친 것들이라고 할수있다

원명원 같은 엄청난 대가가

우리들에게 가르쳐준것이다

이러한 과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이러한 모욕은 결코 재연되지 않을 것이다

력사를 잊지 말고, 우리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

/기사래원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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