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일 발 신화사 소식: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 무장력량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은 1일 령시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이미 서거한 최고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의 립상에 꽃바구니를 올리고 경의를 전한 뒤 두 명의 지도자의 유체가 안치된 영생홀에 걸어 들어갔다.
조선중앙통신사의 또다른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1일, 전국인민들에게 보내는 새해 축하 서한에서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31일 저녁, 평양 김일성광장에서는 성대한 신년경축 공연이 펼쳐졌다. 새해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장엄한 게양식이 펼쳐졌다. 뒤이어 광장 상공에는 아름다운 꽃불이 피여 올랐고 사람들은 희망의 2021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