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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알 아보카도, 석달 먹으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07일 08:53



아보카도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한 샐러드, 샌드위치는 물론 과카몰리 등 소스까지 인기를 누리는 중.

  멕시코에서 안데스 산맥에 이르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인 이 과일은 울퉁불퉁 독특한 생김에 '숲속의 버터'라고 불릴 정도로 유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다. 각종 비타민, 미네랄은 기본이고 단백질, 항산화 성분 등 영양도 풍부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루 한알, 아보카도를 석달 동안 먹었더니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훨씬 다양해졌다는 것.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은 체질량 지수 25 이상의 비만한 성인 남녀 16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에게만 매일 아보카도를 한알씩 먹게 한 것. 12주가 지나자 아보카도를 먹은 그룹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다양성 면에서 확연히 나아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아보카도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다양하게, 즉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상태로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라 추측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소화뿐 아니라 우리 몸 전반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영양학자 엘리자베스 쇼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다양성이 떨어지면 비만은 물론이고 염증성 장 질환, 당뇨, 관절염에 걸리기 쉽다"고 경고한다.

  아보카도를 먹는 것 외에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영양학자 브리타니 스카넬로는 "김치나 요거트 같은 발효 식품을 챙겨 먹으라"고 조언한다. 인공 감미료를 줄이고, 정제 곡물 대신 통 곡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 저널'이 싣고 '베리웰헬스닷컴' 등이 보도했다.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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