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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농촌 전염병 예방통제에 대해 건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13일 09:47
  최근 국내 여러 지역에 코로나19 발병사례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염병 예방통제에 대한 경각성을 한시도 늦춰서는 안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의 류행병 조사 상황을 보면 최근 성내 코로나19 주요 발생지가 농촌지역에 집중되고 농민들의 발병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촌내 사회활동이 밀접되여 있어 전염병 전파 위험이 크게 늘어났다.



  전염병 예방통제 경각성 늦추지 말고 친척방문을 될수록 삼가하거나 밀집성 활동에 참가하지 말아야 한다.

태위(邰伟) 흑룡강성농업농촌청 처장은 현재와 같은 비상시기에 농업생산 종사자와 농민 특히 가축양식장, 과일야채하우스 등을 비롯해 밀페성 업무환경에 처한 시설농업은 방한보온을 신경쓰는 기초 우에서 통풍소독을 잘 하고 공기류통을 잘 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공장구역 인원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하고 비생산자가 공장구역으로 들어오는 것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휘(刘辉) 할빈의과대학지방질환통제센터 업무처 부처장은 지역사회 관리통제를 강화하고 회식이나 밀집성 활동차수를 줄이며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마을마다 원칙적으로 출입구 한개만 설치하고 QR코드 스캔과 체온측정을 잘 해 출입자와 출입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진위생원과 촌위생실의 '초소'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제때에 보고하고 의료일군은 '문지기'역할을 잘 해 발열 등 의심병례가 발견된 즉시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등록함과 아울러 관련 절차에 따라 적시적으로 보고하고 접수해 치료하거나 이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보업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을의 라디오확성기, 위챗그룹 혹은 표어붙이기 등 방식으로 홍보를 적극 진행하여 전염병 예방통제 지식을 누구나 료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촌민들에게 발열, 무기력함, 기침 등 증세에 나타날 경우 제때에 관할구 지정병원 발열문진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며 공공교통수단을 될수록 탑승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검봉(张剑峰) 흑룡강성질병예방통제센터 부주임은 경각성을 늦추거나 정신이 마비되거나 요행심리를 가져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지 로무자들이 현지에서 음력설을 보내도록 격려해야 한다면서 귀향인원의 류동을 최대한 줄여 전염병 전파, 확산 및 감염위험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귀향인원은 고향에 도착한 후 제때에 현지 정부에 건강상황을 보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검봉은 마을은 귀향인원과 외지에서 온 인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건강감측을 잘 해야 한다면서 이상상황을 발견하면 제때에 보고하고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농민들에게 될수록 친척방문을 하지 말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외출할 때에는 개인방호에 신경쓰고 마스크 착용을 잘 할 것을 건의했다.

  또 실내에서는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통풍을 잘 하는 한편, 외출할 때는 안전한 사회거리를 두고 밀페되거나 공기류통이 원활하지 않은 공공장소와 인파가 집중된 곳으로 가는 것을 피면하여 전염병전파 위험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상황이 나타날 경우 제때에 병원으로 내원을 해야 한다면서 개개인이 전염병 예방통제를 잘 해야만 이번 전염병 예방통제 저지전에서 최종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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