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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벗고 인공호흡을 진행하는 모습에서 무엇이 최강의 용기인지를 알게 되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14일 15:06
  1월 12일, 랑방시 광양구의 한 지역사회 핵산검사 현장에서 한 주민이 돌연 쓰러졌다. 소식을 접한 현장 의료진은 급히 달려와 구조를 진행했다. 위기의 시각 한 의료인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마스크를 벗더니 입을 대고 인공호흡을 진행했다. 비록 이 주민은 불행히 숨을 거두었지만 의료인은 20분동안이나 계속 인공호흡을 하면서 구조를 진행했던 것이다.



  특히 마스크를 벗고 인공호흡을 한 의료인은 현장에서 핵삼검사를 기다리던 주민들을 크게 감동시켰고 많은 네티즌들도 감동시켰다.

  방호복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후 방역 제1선에 나가 인후 검체를 채취하는 의료인원의 용기도 물론이겠지만 단호히 마스크를 벗고 구조를 진행하는 의료인의 행동은 최강의 용기란 무엇인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마스크는 인체의 안전을 보호하는 마지막 방어선이기 때문이다. 쓰러진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였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인공호흡을 진행했다. 그러니 더욱 큰 위험을 감내해야 함은 의심할바 없다.

  망설임이 없었다.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생한 생명이 눈앞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방법을 다해 구조하는 것만이 유일 선택이 아니겠는가!

  신종코로나 감염사태가 발생한후 백의천사들은 충천하는 용기로 역행해 최전선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단호히 싸웠으며 하나하나의 소중한 생명들을 살려냈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고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은 의료인의 직업이고 사명이다. 더 나아가 이는 의료인의 천직으로 변했고 습관으로 되였다. 질병의 발생은 명령과도 같다. 그들은 모든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단지 생명구조에만 달라붙었다. 여기엔 따로 동원할 필요가 없다.

  방역기간 일수록 미지의 위험부담이 더 많고 의료인은 더더욱 비범한 용기를 보여야 한다.

  흑룡강성 할빈시에서는 류씨 녀성의 모친이 집에서 돌연 심장병이 발작했다. 옆집에 사는 할빈시 제2병원 응급실의 간호사 장암영이 소식을 듣고 곧바로 달려와 주저없이 구조에 달라붙었다.천진서역에서는 24세의 한 청년이 심장이 돌연 멎자 길가던 북경대학인민병원 혈액과의 입원실의사 마서가 신속히 마스크를 벗고 인공호흡을 진행하면서 구조해주었다. 산동성 제남의 백화공원에서는 아침 달리기를 하던 한 청년이 돌연 혼절하자 역시 아침달리기를 나왔다가 그곳을 지나던 산동제일의과대학 천불산병원의 비뇨외과 부주임 의사 서류옥이 조금도 주저없이 마스크를 벗고 인공호흡을 진행했다.......

  이들에게 무엇때문에 그처럼 아랑곳하지 않을 수 있는가고 물어보면 이들은 도리여 리해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어디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있나요”, 사람들의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들은 겸손하게 “이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입니다”라고 말한다. 최전선으로 달려가는 전사들은 먼저 득실을 따지지 않는다. 진정 지혜와 용기를 겸비한 사람은 말로만 용기를 론하지 않는다.

  당신들의 용기 덕분으로 우리의 방역사업은 오늘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모든 사람이 다 이처럼 용감하다면 우리 앞에는 이겨내지 못할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당신들의 용기에 감사하고 용감한 당신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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