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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옹달샘배움터, 국제아동절 맞이 전통음식문화체험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02일 13:53
  지난 5월 31일, 6.1국제아동절을 맞이하여 대련 옹달샘배움터는 지난 ‘과일 먹으면서 우리 글 배우기’에 이어 ‘먹으면서 배우기 2탄’ - 6.1절 맞이 전통음식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 태정숙(가주마켓 동사장) 회장의 인솔하에 10명 회원이 5개 전통음식 강사팀을 묶어 옹달샘배움터 4개 분교랄 찾았다.



  인절미, 꿀떡, 김치, 순대, 콩나물무침 등 음식은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도 집에서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산재지역에 있는만큼 그 이름을 한자로만 읽혀왔지 우리 글로 제대로 읽히지는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였다.



  료식분회 태정숙 회장



  금주신구 수업사진



  이제 한학기 배운 자음, 모음 등 기초지식으로 우리 글로 된 음식 이름을 읽혀가면서 맛나게 먹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음식소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전달하는 강사들의 얼굴에는 희열이 담겼다.



  특히 현장에서 순간 포착한 ‘할아버지한테 먼저 꿀떡을 드리는’ 사진 한장에서 묻어나는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미덕 또한 너무 아름다웠다.



  옹달샘 배움터 김향문 교장

  옹달샘배움터 김향문 교장은 “민족문화 보급을 위한 사회 각지 후원의 손길로 인해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는 인프라가 탄탄하게 마련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료식분회 장명화 비서장은 “우리는 단 하루 몇시간이란 시간을 헌신하지만 옹달샘배움터 교사들은 수개월 및 수년을 주말마다 나와서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내며 “‘옹달샘’처럼 마르지 않는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료녕신문 최미숙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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