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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경제 반기보고서丨소비 회복 반년, 1인당 평균 소비 약 1만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02일 13:34
  올해 상반기 흑룡강성은 상업무역류통체계 건설과 상업무역류통 산업 전환 업그레이드에 총력을 기울여 소비촉진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소비자의 소비의욕을 더욱 불러일으켜 소비재 시장의 회복을 가속하였다. '흑룡강경제 반기보고서' 시리즈 보도를 통해 소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관건 요소를 볼 수 있다.



  현재 실외온도가 30도를 넘었지만 할빈 실내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마니아들은 시원한 실내에서 빙설운동의 스릴 넘치는 체험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북국의 명도시 할빈은 사계절 내내 빙설을 즐길 수 있는 천국으로 되였다.



  대경 시민 손 모 씨

  올 여름은 날씨가 더워서 환경이 좋은 스케이트장을 찾아 더위를 식히려고 했습니다. 이곳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특별히 대경에서 이곳을 찾아 주말마다 한번씩 오고 있습니다.

  곡문림(曲雯琳) 현채스케이트장 코치

  가장 많을 때는 스케이트장을 찾는 손님이 하루 100명 가까이 됐으며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었습니다.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성 교육, 문화, 오락 소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종상품 소비도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으며 한도액이상 무역기업 자동차류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5% 늘어났다. 그중 신에너지자동차는 동기대비 294.5%, 금은보석류는 동기대비 75.4%, 가구류는 동기대비 91.2%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전 성 료식업 수입은 274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가 총체적으로 안정되고 주민소득이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소비지출은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상반기 흑룡강성 주민 1인당 생활소비지출은 943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성장했다.



  2019년 상반기 대비 흑룡강성 주민 1인당 생활소비지출은 2년 평균 4.4% 성장해 성장속도가 1분기보다 1.3%포인트 빨라졌다. 소비액 증가 외에도 룡강 사람들의 소비관념과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온라인 쇼핑, 온라인 음식 주문 등 온·오프라인 소비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맞춤 려행 등 개성화 공유형 소비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가 소비의 새로운 류행을 이끌면서 온라인 거래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성 온라인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5% 늘었고 그중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23.9% 증가했다. 많은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로를 개척해 룡강의 제품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춘시 풍림현 오영진에서 유명한 걸우식품(杰宇食品)은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만 되면 육류제품이 잘 팔리지 않았었는데 지난 3월 정부가 앞장서서 구축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성하면서 비수기가 성수기로 바뀌였다.



  주안걸 흑룡강성 걸우식품유한회사 총경리

  매년 이맘때 저의 회사 월 판매량은 8만~10만원 정도였지만 전자상거래와 협력을 실현한 후 판매량은 한달에 40~50만원, 50~60만원으로 늘었다.

  황원추 풍림현 전자상거래서비스센터 책임자

  버섯재배농가, 양봉농가, 산나물 채취농가들을 도와 그들이 재배한 목이버섯, 꿀, 산나물 등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한편 일부 기업에 인터넷 구상에 대한 전문화 건의를 해주어 기업들이 인터넷을 리해하고 인터넷을 알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흑룡강성의 상업무역류통체계 건설이 전면적으로 시작되고 상업무역류통산업전환과 업그레이드가 질서있게 추진되였을 뿐만 아니라 전통 서비스업의 발전능력 수준을 높이고 량호한 상업무역류통발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또 전 성에서 소비촉진 시리즈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촉진 장려정책을 제정하였으며 플랫폼을 구축하여 소비를 촉진했다.

  고훤부 흑룡강성상무청 시장운행 및 소비촉진처 처장

  하반기에는 자동차, 료식업, 룡강유명류동쇼핑몰, 설맞이 상품 장터 등 일련의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조직하고 소비쿠폰 등 지원정책을 잘 실행하여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전성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2472억 7000만원으로 전국 평균수준 23.0%보다 1.8% 포인트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속도는 전국 11위로 1분기 대비 1계단 상승했다. 특히 소득수준은 소비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키워드다. 올 상반기 흑룡강성 전체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220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2년간 평균 4.3% 성장했다.

  손호진 흑룡강성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소장, 연구원

  일상 소비의 성장이 빠른 편입니다. 우리 성의 소비자 신뢰지수의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올해 상반기의 수치로부터 볼 때, 우리 성은 도시주민의 일인당 순수입으로 보나 농촌주민의 일인당 순수입으로 보나 작년 동기에 비하여 모두 큰 성장을 실현했습니다. 이런 소득의 증가는 소비의 대폭 성장에 매우 중요한 버팀목이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백방으로 취업을 보장하고 민생을 보장하며 소득증대를 촉진하는 면에서 더 많이 노력함으로써 소비가 룡강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을 촉진하는 중요한 내생동력이 될 수 있도록 촉진해야 합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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