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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MZ세대 이해 및 연대방안 모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5.04일 12:45
2022 1차 ‘다(多)가치포럼’ 토론회 개최

한국 서남권 지역 재한동포사회 리더 및 지성인들과 함께 하는 ‘다(多)가치포럼’(대표 김정룡)은 4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한국 서울 구로아트밸리 소강당에서 중국 조선족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 · 한 MZ세대, 연결과 연대의 새 지평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22년 다(多)가치포럼 제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MZ세대라 불리는 청년세대는 여러 영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대이다. 코로나시대에 늘어가고 있는 중한 문화 갈등의 원인을 알아보고 MZ세대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MZ세대가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이들이 연대하여 새 지평을 함께 열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 열게 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 오연 조교수가 ‘중 · 한 MZ세대의 분노 읽기: 하위 문화와 내셔널리즘의 상호작용’이란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하며 플랫폼C 홍명교 활동가가 ‘혐중의 시대, 한 · 중 청년의 연대를 위한 필요 충분조건’이란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했다. 그 외에 대진대학교 중국학과 여신 초빙교수와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천웅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 제1차 토론회는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하여 온라인으로 생방송 송출도 진행된다. 방송은 유튜브 구로문화재단 채널(https://www.youtube.com/구로문화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시작한 ‘다(多)가치포럼’은 한국 구로문화재단과 서남권글로벌센터,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중국동포타운신문, 동북아신문, 한중포커스신문 등 서남권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 지성인, 리더들이 모인 포럼으로 매년 지역사회 중국 조선족을 비롯한 이주민들과 선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 사회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기사제공 다가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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