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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독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5.06일 09:00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건강 열풍이 일면서 운동마니아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네들 가운데 단순히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운동에만 집착하는 운동중독자들이거나 혹은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을 선호하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말이 운동에도 적용된다. 운동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과한 운동으로 나타나는 증상

운동이 지나쳐서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다. 통증은 인간의 자기방어수단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통증이 속삭이는 정도로 나타난다. 이때 속삭임을 듣고 운동이 너무 과했는지, 너무 강했는지, 너무 자주 했는지, 기본기가 나빴는지 분석하고 교정하면 해결된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계속하면 속삭이던 통증이 큰 소리를 낸다. 이때는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후유증도 생길수 있는데 그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육체적 증상: 다리가 무겁고 관절과 근육이 뻣뻣해나며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도 감소된다. 목과 겨드랑이 서혜부의 림파선이 붓고 미열이 있으며 감기증상이나 편도선이 붓는다. 변비나 설사가 있고 녀성에게는 생리가 중단된다. 그리고 행동이 느리고 피로에 지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축구나 마라톤 그리고 골프 스윙 같은 신체의 한 부분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충격이 루적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뼈에 작은 실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피로골절도 나타날 수 있다.

정신적 증상: 운동은 물론 매사에 싫증이 나고 무엇에나 관심이 없어지며 신경이 예민하고 말다툼을 하거나 우울증에 빠진다. 그리고 스스로 긴장을 풀지 못하고 우왕좌왕 불안해지며 리유없이 피로하고 작업능력이 떨어져가는 것은 물론 두통과 불면증에 빠지며 꿈을 자주 꾸며 식은땀을 흘린다.

◆운동이 독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

첫째, 자신의 운동능력을 절대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격렬하고 과하게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즉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운동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해서 위험이 따르는 운동을 할 경우에는 운동에 따른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많이 굳어져 있는데 순간 반응감각도 둔하다. 이런 점을 무시하고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 근육손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기본체력이 약한데다 몸의 운동반응이 욕심을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욕심을 버리고 운동량과 강도를 조절하되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둘째, 주중에 못한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하겠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운동량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특히 나이가 많고 성인질환이 있는 사람, 평소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과도하게 몰아서 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1주일에 3회 각 30분씩 운동하는 사람과 1회 90분간 운동을 하는 사람의 운동효과를 비교해 보면 주 3회의 운동 효과가 훨씬 높다. 어떤 종목이든 운동효과를 유지, 향상시키려면 주 3회 정도 꾸준히 해야 한다.

셋째,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 뒤 본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적지 않은 운동 부작용이 스트레칭을 소홀히 해서 생긴다. 운동 전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굳은 근육이 풀리면서 유연성이 향상돼 부상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운동효과도 훨씬 높일 수 있다.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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