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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리사회 대 조선 제재 관련 초안 무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5.28일 15:32
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26일 미국이 제안한 조선에 대한 추가 제재를 목표로 하는 초안을 투표했는데 중국과 로씨야의 반대 투표로 통과되지 못했다.

유엔주재 중국대표 장군은 투표 후 설명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시종 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이 하나의 완전체로서 마땅히 전면적이고 완전하며 정확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인정한다. 관련 국가는 제재 집행만을 편면적으로 강조할 것이 아니라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고 시기에 근거하여 적절하게 제재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도 보여야 한다.

목전 상황에서 조선에 대한 제재를 추가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만 더욱 유발해 대립을 한층 초래할 것이다. 추가 제재는 또 더 큰 인도주의적 영향을 갖다줄 것이며 특히 현재 조선 국내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한 배경하에 추가 제재는 옳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더욱 비인도적이다.

장군은 중국은 안전보장리사회의 단합과 협력을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다음가 같이 말했다. 목전 형세에서 안전보장리사회는 응당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진정으로 방해하는 원인을 찾고 조선인민이 직면한 현실적 곤난을 관심하며 반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국은 안전보장리사회에 조선에 대한 인도주의와 방역 지원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장벽을 만들지 말 것을 호소한다. 유감스럽게도 중국의 이와 같은 합리적인 제안이 거절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결의초안에 대해 반대표를 낼 수 밖에 없다.

장군은 조선반도의 상황이 지금 위험한 처지에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다시 한번 각 측에 랭정한 자제를 호소하며 미국이 조선에 대한 정책을 깊이 반성해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고 의의가 있는 행동을 취하며 조선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관심사에 반응을 보여 정세의 완화를 추동하고 대화와 담판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할 것을 호소한다. 중국은 계속하여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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