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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마지막까지 ‘관중 폭동’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6.01일 09:03
프랑스 프로축구를 시즌 내내 괴롭힌 관중 폭동의 악령이 마지막 경기에도 출몰했다.

리그1 생테티엔은 30일 홈인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리그2(2부리그)의 오세르를 상대로 치른 2021-2022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대1로 비겼다.



1, 2차전 합계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생테티엔은 승부차기에서 져 강등이 확정됐다.

오세르 마지막 키커의 슈팅이 꼴망을 흔들자마자 강등에 화가 난 생테티엔팬들이 경기장으로 란입했다. 팬들은 선수들이 오가는 턴넬과 본부석을 향해 불이 붙은 홍염을 집어던졌고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최루탄까지 쏜 끝에 폭도들을 진압했다.

프랑스 리그1은 유럽에서 관중들의 폭력행위가 잦은 리그로 꼽힌다. 코로나19 탓에 닫혔던 관중석 문을 오랜만에 활짝 연 올 시즌에는 특히 심했다. 지난해 11월 리옹은 마르세유와 홈경기에서 상대팀 선수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병에 머리를 맞은 사건으로 2경기 무관중 개최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마르세유와 몽펠리에의 정규리그 시즌 개막전에서는 마르세유 선수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병에 맞아 입술이 찢어졌다. 시즌 개막전부터 마지막 경기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폭력행위가 끊이지 않은 셈이다.

이날 생테티엔은 후반 6분 함자 사키에게 선제꼴을 내줬고 후반 31분 마흐디 카마라의 동점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첫 키커로 나선 리야드 부드부즈가 실축한 탓에 18년 만에 2부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오세르가 다시 1부리그에서 뛰게 된 것은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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