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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출장 3인조’ 출정! 신주14호 어떤 사명 짊어졌는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6.06일 15:26



  6월 5일 오전, 신주14호 유인우주비행선을 탑재한 장정2호F 요14 탑재로케트가 주천위성발사쎈터에서 발사되여 하늘로 솟아올랐는데 우주비행사 진동, 류양, 채욱철을 순리롭게 우주에 진입시킴으로써 중국우주정거장 건조단계에서의 첫번째 유인비행임무 발사에서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신주14호 유인우주비행선은 궤도에 진입한 후 방사방향 자주적 쾌속도킹방식으로 우주정거장조합체와 도킹한다. 3명의 우주비행사는 우주정거장 천화핵심창에 진입한 후 6개월간의 우주려행을 정식으로 시작한다. 궤도에 머무는 기간 신주14호 비행승무조는 우주정거장에서 두개 실험창 및 천주5호 화물운수우주비행선, 신주15호유인우주비행선과의 방문도킹을 맞이하고 신주15호 비행승무조와 궤도에서의 교대(在轨轮换)를 진행해 '가장 바쁜 우주출장 3인조'가 된다. 이번 발사임무에서 신주14호 비행승무조는 또 어떤 사명을 짊어졌을가?

  목표: 국가우주실험실 건설

  유인우주비행공정계획에 따르면 2022년 4월 16일 신주13호 유인우주비행선이 성공적으로 귀환한 것을 표징으로 중국우주정거장은 이미 관건적 기술검증단계 임무를 완성하고 전면적인 건설단계에 들어가 2022년 하반기에 전면적으로 완공된다.

  신주14호 비행임무는 우주정거장 건설단계의 제2차 비행임무이자 이번 단계의 첫번째 유인우주비행임무로서 우주비행승무조는 궤도에서 6개월간 사업과 생활을 병행한다.

  궤도에 머무는 기간 신주14호 우주비행승무조의 우주비행사 3명은 우주정거장의 2개 실험창 및 천주5호 화물운수우주비행선, 신주15호 유인우주비행선과의 방문 및 도킹을 맞이하고 신주15호 우주비행승무조와 함께 궤도에서의 교대를 진행한 후 12월 지구로 돌아온다.

  이번에 출정한 신주14호 비행승무조는 ‘가장 바쁜 우주출장 3인조'로 불리우는데 그들은 중국우주정거장의 궤도에서의 조립과 건설을 완성하는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 우주비행사시스템 총설계사, 중국우주비행사과학연구훈련쎈터 연구원 황위분은 "6개월간의 비행에서 우주비행사들이 경험해야 할 비행상태는 아주 복잡한바 9가지 조합체 배렬, 도킹 5차례, 분리철수 3차례, 위치전환임무 2차례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 보도대변인,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 부주임 임서강은 "신주14호 비행임무기간 천화핵심창, 문천실험창과 몽천실험창을 기본배렬로 하는 천궁우주정거장 건설을 전면적으로 완성해 국가우주비행실험실을 완공할 것이다. 그중 문천실험창은 주요하게 공간생명과학연구를 하고 몽촌실험창은 주요하게 미중력과학연구를 한다."고 말했다.

  신주14호 비행임무는 우리 나라 우주정거장건설기간에서의 관건적인 단계로서 어려움이 더욱 많고 도전이 더욱 크다. 이번 임무지령장을 맡은 진동을 출정하기 전 "우리 승무조는 충만된 신심과 활기찬 상태 그리고 완벽한 표현으로 임무를 단호히 완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망: 유인우주비행 ‘삼십이립’을 맞아 재출발

  1992년 9월,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이 정식으로 비준받아 실시되여서부터 지금까지 근 30년이 지났다.

  신주1호로부터 신주5호, 신주 14호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이 하루 동안 우주에 머물던 데로부터 여러명이 우주에 진입해 여러날 머무는 데 이르기까지 그리고 우주에서 3개월, 6개월 머무는 데 이르기까지… 중국우주정거장의 청사진은 그려졌고 우주를 나는 꿈은 훨씬 더 먼 우주에까지 나아갔다.

  우주정거장을 건조하고 국가우주실험실을 완공하는 것은 우리 나라 유인우주비행공정 ‘3단계'전략의 중요한 목표이고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고 우주비행강국을 건설하는 중요한 인도적 공정이다.

  하지만 우주정거장항목이 립안되던 초기까지만 해도 중국 우주비행일군들은 우주정거장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기술로선을 걸어야 하며 어떻게 건설해야 하는가 등 많은 난제에 직면했는바 임무가 아주 간고했다.

  연구제작준비는 10년간 걸렸는데 많은 우주정거장 공정설계연구일군들은10년을 하루와 같이 중국인들만의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것을 자신의 추구와 꿈으로 삼고 하나 또 하나의 관건적 기술에서 돌파를 가져오고 하나 또 하나의 복잡한 기술문제를 해결했다.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 주임 학순은 우주정거장의 궤도에서의 건설을 완성한 후 공정은 10년 이상의 응용과 발전단계에 들어설 것이라고 소개했다. 초보적인 계획은 매년 2척의 유인우주비행선과 2척의 화물우주비행선을 발사하는 것이다. 우주비행사는 장기적으로 궤도에 머물면서 우주 과학실험과 기술실험을 전개하고 우주정거장을 돌보고 점검한다.

  이외 우리 나라는 차세대 유인운반로케트와 차세대 유인우주비행선을 연구제작하는데 모두 중복사용을 실현할 수 있고 차세대 유인우주비행선은 7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다고 한다.

  학순은 "동시에 우리는 우주정거장의 확장모듈구간을 연구개발하여 궤도에서의 과학실험과 우주비행사의 사업과 생활을 위해 보다 좋은 조건을 창조해줄 수 있도록 가일층 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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