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학강시, 민족특색 경찰업무로 향촌관리효률 제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6.10일 14:54
  경찰이 주거 방문, 갈등 조정, 법치 선전 등의 대중 업무를 전개할 때 만약 언어가 통하지 않는 문제에 부닥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강시 라북현 동명조선족향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일촌일보조원'의 도움으로 효과적으로 해결되였다.

  동명조선족향은 라북현의 유일한 소수민족향으로서 7개 행정촌에 인구 800여명이 있다. 동명향 파출소 경찰들의 조선어 구사능력은 일상교류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은 경찰과 주민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대민서비스 조치에 오류가 발생하며 업무효률이 낮은 등 문제를 쉽게 초래하여 현지 농촌 사회치안 관리의 고효률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라북현 공안국은 7개 마을에서 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촌민을 1명씩 요청해 경찰 보조원역할을 맡겼다. 파출소 민경이 대중업무를 전개할 때 통역을 해줘 민경이 현지 상황을 정확하게 장악하고 업무의 효률적인 추진을 보장했다.



  조선어 일촌일보조원의 활약하에 올해부터 동명조선족향 관할구의 갈등조정 성공률은 동기대비 50% 제고됐으며 방문효률은 45% 제고됐다. 촌민 애로사항 해결률도 동기대비 36% 제고됐다.

  외와 함께 일촌일보조원도 비정기적으로 동명향 파출소를 찾아 민경들에게 조선어를 가르치며 일상 의사소통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집: 마국광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40%
50대 2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