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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열사병 예방은 어떻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8.04일 18:02
삼복(三伏)철에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에 고온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열사병 빈발을 유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인, 야외 종사자, 어린이들이 고온 날씨에 각별히 주의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으며 제때에 물을 마시면서 열사병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건의한다.

호남성인민병원 응급과 한소동 주임은 최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열사병 환자가 증가했고 일부 환자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체온이 40도에 달했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경련, 땀을 흠뻑 흘리는 등 증상이 나타났다고 소개했다.한주임은 고온 환경에서 땀, 갈증, 어지럼증,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꺼움, 사지에 힘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더위를 먹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고 있다. 고온 날씨일 경우 음식은 가능한 한 담백하게,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서 수분과 관련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남대학교 상아2병원 중증의학과 오천방 부주임은 야외 근무자는 고온 날씨에서 장시간 일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로인, 어린이, 임산부, 심뇌혈관병 환자 등은 장시간의 외출을 피해야 하며 더위 증상이 발생하면 물리적으로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제때에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고 전했다. 심혈관병 환자는 고온 시 혈압 파동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야외 활동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호남성질병통제쎈터 응급판공실 주임 유부강박사는 최근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져 음식이 변질되기 쉬우므로 사람들은 급성 위장염, 장염 등 질병을 예방해야 하며 식수와 식품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생고기, 조류, 해산물은 다른 음식과 분리하여 씻고 썰어야 한다고 주의를 준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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