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동지들, 병원에 가 강택민동지를 송별하고 유체를 팔보산으로 호송해 화장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2.05일 20:11
우리 당 우리 군 우리 나라 여러 민족 인민이 공인하는, 숭고한 위망을 지닌 탁월한 지도자이며 위대한 맑스주의자이며 위대한 무산계급 혁명가, 정치가, 군사가, 외교가이며 오랜 시련을 이겨낸 공산주의 전사이며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사업의 걸출한 지도자이며 당의 제3세대 중앙지도부의 핵심이며 ‘세가지 대표’ 중요 사상의 주요한 창립자인 강택민동지의 유체가 5일 북경에서 화장되였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리강, 조락제, 왕호녕, 한정, 채기, 정설상, 리희, 왕기산 등이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에 가서 강택민동지를 송별하고 강택민동지의 유체를 팔보산혁명공묘에 호송해 화장했다. 호금도동지도 병원에 가서 강택민동지를 송별했다.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송별실은 장엄하고 숙연한 분위기였다. 정결한 흰 꽃과 검은색 만장에는 사람들의 깊은 애도가 담겨져 있었다. 송별실 웃쪽의 검은 바탕, 흰 글발 현수막에는 ‘강택민동지는 영생불멸하리’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고 현수막 아래쪽 중앙에는 강택민동지의 거폭의 천연색 령정이 모셔져있었다. 강택민동지의 유체는 생화와 푸른 측백나무들 가운데 모셔져있었으며 몸에는 진붉은 중국공산당 당기가 덮여있었다. 4명의 의장병이 총을 들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량켠을 지키고 있었다. 강택민동지의 유체 앞에는 강택민동지의 부인 왕야평녀사가 전 가족과 함께 진정한 꽃바구니가 놓여져있었고 꽃바구니 댕기에는 ‘당신은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있습니다’라는 글이 새겨져있었다. 송별실내에는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리강, 조락제, 왕호녕, 한정, 채기, 정설상, 리희, 왕기산, 호금도와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각 민주당파와 전국공상업련합회, 각 인민단체, 수도 각계 군중들이 진정한 화환이 놓여져있었다.

오전 10시, 추도곡속에서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리강, 조락제, 왕호녕, 한정, 채기, 정설상, 리희, 왕기산, 호금도 등이 가슴에 조화를 달고 팔에 검은색 상장을 두른채 송별실로 들어가 강택민동지의 유체앞에 숙연한 자세로 섰다. 습근평 등은 강택민동지의 유체를 향해 세번 허리 굽혀 절하고 강택민동지에 대한 숭고한 경의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습근평 등은 강택민동지의 부인 왕야평녀사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했다.

10시 20분, 8명의 의장병이 령구를 들고 추도곡속에서 천천히 송별실을 걸어나왔다. 습근평 등의 호송하에 강택민동지의 유체가 령구차에 옮겨졌다.

10시 30분,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동지들과 장례위원회 판공실 성원, 강택민동지 가족들의 호송하에 령구차는 서서히 팔보산혁명공묘로 향했다. 령구차가 가동하자 송별하던 동지들은 비통한 심정으로 강택민동지의 령구차가 지나가는 방향을 따라 목례했다.

거리는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였고 만중은 비통에 잠겼다.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으로부터 팔보산에 이르기까지 수도 각계 군중들이 너도나도 길 량켠에 나와 경애하는 강택민동지를 송별하고 강택민동지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오전 10시 50분, 령구차는 팔보산혁명공묘에 도착했다. 대강당에서 습근평 등과 강택민동지의 가족들이 강택민동지와 영별했다.

중공중앙과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국가감찰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지도동지와 로동지,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업련합회 주요 책임동지, 무소속인사 대표, 강택민동지의 생전 친우 등도 오늘 병원에 가서 강택민동지를 송별했다.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제33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되며 할빈공항 통상구는 곧 려객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통상구 대청 전시회기간 하루 평균 검사 및 통과 승객 1500명이상, 출입국 항공기 12편 이상으로 예상된다. 통상구 려객의 지속적인 증가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눈 조각은 독특한 야외 예술형식이다. 겨울의 풍부한 눈자원을 교묘하게 활용해 예술가의 손재주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생동감 넘치는 눈 조각작품을 만들어낸다. 태양도 눈박람회는 할빈 겨울철 빙설관광의 중요한 브랜드 중 하나로 설립 이후 36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가수 조관우(나남뉴스) 가수 조관우(58)가 과거에 사기 피해를 당한 이후 괴로움을 잊으려 술에 의지했었다고 고백했다. 조관우는 지난 5월 13일(월)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어린 시절 부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