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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인삼산업 부상 가속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10일 09:47
통화지역은 예로부터 인삼의 주요 생산지로 대자연이 선물한 혜택 그리고 여러 세대 통화인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시 전체가 과학연구, 재배, 가공, 무역, 관광, 문화 ‘6위일체’를 집약한 인삼산업 발전 패턴이 형성되였다. 작년에 통화시의 인삼산업 생산액은 317.4억원에 달했고 경제적 효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1월 15일 중국식품공업협회는 통화와 공동으로 현재 전국 유일의 ‘중국인삼성’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통화는 지금 글로벌 인삼제품 류통중심, 국제 인삼문화려행 건강중심, 세계 인삼고신기술산업시범중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운 겨울이지만 통화 인삼산업의 발전은 뜨겁고 활기가 넘친다. 동방홍서양삼약업 생산직장에서는 생산라인이 한창 마력을 다해 가동하고 로동자들은 연장작업을 하면서 서양삼제품을 생산해 시장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는데 이미 4월까지 주문이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량 인삼 주요 생산지를 만들기 위해 퉁화시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삼산업 중대기술협동추진대상에 의거하여 류하현 운령림하삼재배기지 등 4개 인삼재배시범기지를 건설하였다. 천연자원을 보호하면서 과학적으로 천연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삼재배 토양자원의 계획, 비축 및 관리를 강화하며 인삼산업의 공간 배치에 중시를 돌렸다. 림하삼재배를 크게 발전시켜 재배농들의 록색재배와 과학재배를 지도하여 록색유기농업이 통화인삼의 뚜렷한 특색으로 되도록 하였다. 현재 전 시의 비림지인삼 잔류 면적은 5.5만무, 림하삼 면적은 45만무에 달하며 년간 생산량은 1.5만톤 좌우, 표준화 재배률은 75% 이상에 달한다.

현재 전 시에는 중국인삼특색마을, 국가표준혁신기지(인삼), 인삼산업체인 전형현, 중국산삼향 등 일련의 ‘국자’ 칭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삼가공기업 450여개 그중 국가급 선도기업 3개, 성급 선도기업 16개가 있다. 작년 4월에 착공한 통화인삼전자상거래산업단지인 공유공장 프로젝트는 현재 80% 공사를 완성했으며 공유 생산구역, 설비구역, 클라우드창고물류 등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제 생산에 들어가게 되면 인삼제품의 공유화 생산을 실현하여 인삼산업의 효률화, 집군화 건설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동시에 퉁화시는 장백리원사작업실, 길림대학, 길림농업대학, 길림성농업과학원, 중국특산품연구소 등 과학연구단위와 적극적으로 합작하여 새로운 과학기술 성과를 전환하고 통화 인삼제품의 과학기술 함량과 부가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현재 산삼, 장뇌삼, 밀제인삼, 수삼 등 단체기준 17개를 제정하여 식품, 건강제품, 의약품, 화장품 등 천여종의 인삼제품을 개발했으며 그중 인삼 신자원식품이 194종, SC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 130종에 달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4월 통화시는 인삼화를 시화로 추가 선정했다. 전통에서 다원화로까지 인삼과 관광의 융합 등 무궁무진한 매력이 통화땅에 펼쳐지고 있다. 통화시는 인삼자원, 산업, 문화관광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여 인삼 채집, 가공,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인삼의 길'을 만들어 청산록수 사이에서 인삼에 관한 전설을 듣고 인삼 음식을 맛보고 인삼을 채집하는 문화를 체험하면서 ‘중국 인삼고향'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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