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전국녀자선수권대회 제2단계 1/8순위 결승경기에서 장춘녀자축구팀이 3대0으로 하북팀을 전승하고 4강에 진출하였다.

이날 승리로 장춘녀자축구팀은 준결승에서 강소무석녀자축구팀과 붙게 되는데 강소무석녀자팀은 승부차기로 중국 U20녀자팀을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온 팀이다. 다른 한 준결승에서는 북경녀자팀이 무한녀자팀과 겨루게 된다.

27일 오전 2시 45분 뽀르뚜갈은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빌의 스타드 드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2024 예선 J조 2차전 룩셈부르크와 원정경기에서 6대0으로 대승했다.

직전 경기 리히텐슈타인을 4대0으로 완파한 뽀르뚜갈은 이날 경기도 무난하게 다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객관적인 전력의 우위를 점한 뽀르뚜갈의 여유로운 승리였다.

경기 초반부터 뽀르뚜갈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누누 멘데스가 문전으로 련결했다. 꼴문으로 쇄도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을 밀어넣으며 득점을 올렸다.

전반 15분에는 주앙 펠릭스가 추가꼴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올린 크로스를 펠릭스가 머리로 그대로 꼴망을 흔들었다.

3분 뒤 실바가 득점을 올렸다. 먼거리에서 올라온 정교한 크로스가 올라왔고, 실바가 방향을 전환시키는 헤딩으로 꼴을 넣었다.

호날두는 직전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도 멀티꼴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오프더볼 무브로 움직인 뒤 패스를 받자마자 왼발로 꼴키퍼를 이겨냈다.

전반에 4골을 터뜨린 뽀르뚜갈의 화력은 후반 들어 잠잠해졌다. 여러 기회를 얻었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 후반 32분 오타비우가 추가꼴을 넣었다. 역습에 나선 뒤 하파엘 레앙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오타비우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9분에는 레앙이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수비수의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레앙이 키커로 나섰지만 꼴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레앙이 페널티킥을 놓친 아쉬움을 떨쳐냈다.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레앙이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로 추가꼴을 넣었다.

이딸리아가 예선 첫 승을 거뒀다.

27일 오전 2시 45분 이딸리아는 말따(马耳他)에 위치한 타칼리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련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예선 C조 2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이딸리아는 승점 3점(1승 1패)으로 2위, 말따는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FIFA랭킹 115위' 까자흐스딴이 ‘FIFA 18위' 단마르크를 잡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이 26일 친선전에서 모로꼬에게 패한 것만큼이나 충격적인 결과다.

26일 저녁 9시 단마르크는 까자흐스딴 아스타나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 2024 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2꼴을 먼저 넣고도 후반 3꼴을 내리 내주는 참극 속에 까자흐스딴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FIFA랭킹 115위' 카자흐스탄이 ‘FIFA 18위' 단마르크를 잡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이 26일 친선전에서 모로꼬에게 패한 것만큼이나 충격적인 결과다.

27일 오전 12시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24 예선 C조 2차전 우크라이나와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직전 경기 이딸리아를 2대1로 꺾은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예선 2련승을 달렸다.

/종합 편집 김룡기자